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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지구 빠르게 뜨거워져… 아태 탄소중립 위해 속도내야"

  • 등록 2021.10.07 11:06:08

 

[TV서울=변윤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에 보낸 영상축사에서 "아태 지역은 2019년 세계에서 발생한 태풍·홍수·가뭄 등 자연재해 40%가 발생하는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이라며 "지구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뜨거워지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향한 아태(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행동도 더 빨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를 겪으며 우리는 자연과의 공존이 얼마나 절실한지 깨닫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우선 당면과제는 기후위기 극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다음 달에는 더 높아진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2025년까지 520억 달러를 투입하는 그린뉴딜을 통해 산업계의 탄소중립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은 저탄소 경제 전환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그린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할 것"이라며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해 세계가 함께 탄소중립의 길을 나아가는 데 기여하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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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실·與, 채해병 특검 수용해 국민 명령 따라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연금 개혁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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