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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67명 발생

  • 등록 2022.01.13 10:14:05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는 4천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391명으로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4,385명보다 218명 적은 4,16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9천3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고,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접종률이 증가한 영향으로 코로나19 유행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6일 4천125명보다는 42명 많지만, 2주 전인 지난달 30일 5천34명과 비교하면 867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3일까지 14일 동안 1천명대를 기록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786명→780명→749명→701명으로 700명대를 유지하면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8.9%(1,774개 중 690개 사용)로, 직전일(41.4%)보다 2.5%포인트 줄어 30%대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40.0%(1천216개 중 487개 사용)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누적 6천21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3,776명, 해외유입은 39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80명으로 지난해 7월 22일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발생한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돼 309명이 나온 이후 174일 만에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기록이 경신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265명(67.8%)이다. 방역당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석하고 돌아온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70여 명(전날 0시 기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감염은 경기 1,444명, 서울 858명, 인천 224명, 광주 182명, 부산 156명, 전남 133명, 충남 126명, 대구 119명, 전북 106명, 경남 94명, 경북 92명, 강원 82명, 대전 63명, 충북 58명, 울산 26명, 제주 7명, 세종 6명 등이 발생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2천362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0만2,512건으로 총 15만4,874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4.4%(누적 4,330만3,358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3.1%(누적 2,210만1,847명)가 마쳤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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