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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향자 의원,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 성료

  • 등록 2022.04.01 13:23:51

 

[TV서울=김용숙 기자]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은 1일,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 푸른나무재단(사무총장 이종익), 코리아헤럴드(대표이사 최진영)와 공동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0일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Korean Youth Diaspora Project)의 추진 방안을 모색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 발족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K-디아스포라 청년들과의 연결’을 주제로 전세계에서 살아가는 한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외동포 청소년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는 전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있는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민족의 미래 인적자원으로 인식하고, 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내 청소년과 함께 창의형·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 장한울 서울대 국제대학원생, 유진상 히브리대-한동대 글로벌센터장, 전후석 ‘헤로니모’ 영화감독의 순서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K-디아스포라 청년들의 목소리’ 시간에서는 한인 유학생, 기업 임원, 금융기관 투자분석가 등 전세계에서 각양각색으로 활약하는 청년들이 현지에서 느낀 ‘유리천장’과 세대가 지나갈수록 약화 되어가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등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K-컬처가 재외동포청소년들의 한민족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처럼,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가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개최한 양향자 의원은 “우리 한민족은 타고난 기질을 토대로 전세계를 무대삼아 각자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다음 세대의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에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서 “미래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을 세운다는 마음으로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 의원을 포함한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는 지난 3월 31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경상북도는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재외동포 청소년 유교 학습장 운영 △韓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경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의원과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는 경상북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월 6일 강남구청에 이어 화성시청 등 전국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


김건희 여사 "두차례 샤넬백 받아… 尹직무관련·대가성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시인했다. 다만,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은 부인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만 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공소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부연했다. 김 여사가 2022년 4∼7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지난 8월 29일 구속기소 된 김 여사는 그간 특검 조사에서 해당 물품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특검팀은 윤씨가 전씨에게 정부의 통일교 프로젝트와 행사 지원을 청탁하며 그해 4월 8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1개, 7월에는 시가 6천220만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1천2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중랑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TV서울=박양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가족친화 환경 구축 등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랑구의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중랑구는 2024년 「서울특별시 중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부서 평가 및 포상제도 운영 ▲지역산업 연계 패션봉제업 취‧창업 지원 ▲모두가 안전한 행복중랑 마을만들기 ▲중랑형 통합돌봄사업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확산시키고 구민이 체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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