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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뉴욕서 바이든과 두 차례 '짧은 환담'

  • 등록 2022.09.22 13:28:00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두 차례 만나 짧은 환담을 나눴다.

 

첫 번째 환담은 이날 오후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서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행사로 애초 윤 대통령 참석은 예정돼 있지 않았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회의 전 취재진에게 "윤 대통령은 참석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막판에) 이 회의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중 바이든 대통령과 마주쳤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주변에 서 있다가 손을 맞잡고 48초가량 대화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의 어깨를 잡으며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추가로 짧은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을 포함해 이날까지 바이든 대통령과 총 세 차례 만나는 과정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IRA에 대한 국내 우려를 설명한 뒤 "미국 행정부가 IRA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하자"고 요청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측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답변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 즉 한미 통화스와프를 논의했으며, 대북 확장억제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미 백악관도 보도자료를 통해 "양 정상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에 의해 제기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양 정상은 공급망 회복 탄력성, 핵심기술, 경제와 에너지 안보, 글로벌 보건, 기후 변화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우선 현안에 대해 양국 간에 진행 중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고 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IRA 관련 논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사흘간 세 차례 조우하며 의견을 교환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국내 정치 일정 등을 이유로 뉴욕 체류 기간을 단축함으로 인해, 애초 기대했던 규모와 형식의 한미정상회담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 기조연설에서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을 갖춰야만 우리 미래 세대에게 보다 자유롭고 건강한 세상을 열어줄 수 있다"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총 1억 달러를 앞으로 3년 동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이 참석했으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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