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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1,328.2원 마감

  • 등록 2022.11.24 16:45:04

[TV서울=변윤수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23원 이상 급락했다.

 

장중 발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도 시장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안도감을 더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3원 내린 1,337.5원으로 출발해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둔화 전망과 그에 따라 간밤 진행된 달러화 약세가 반영됐다.

 

 

연준이 이날 새벽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3∼14일(현지시간) FOMC에서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보다는 빅 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의 연속적인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 내지 궤도이탈 위험을 높였다"고 우려한 위원들도 있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회의록에 지난 3월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경기침체라는 단어가 포함된 점도 주목했다.

 

이에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59%, 나스닥 지수는 0.9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7대에서 105 중후반대까지 하락했다.

 

한은 금통위도 이날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인데다가 내년 1분기에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받았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금통위 결과가 긴축 속도를 조절하는 쪽으로 해석되면서 환율이 추가 낙폭을 키운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지난달 빅스텝에서 이달 베이비 스텝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인 것 자체가 증시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도 자극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으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3포인트(1.74%) 오른 738.22로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보다 0.54원 내린 955.71원이다.


농협조합장들, "중앙회장 직선제 재고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이 구성한 '농협법 개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성명서에서 정부와 국회의 농협법 개정 추진이 농협의 자율성을 침해할 것이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방식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개정안의 주요 문제로 ▲ 농림축산식품부 감독권 확대 ▲ 과잉 입법에 따른 법적 정당·실효성 부족 ▲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등을 지적하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농민 자조 조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하고 농협을 사실상 정부 산하기관으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정부와 여당이 농협중앙회장 선출을 ▲조합장 1천100명이 투표하던 방식에서▲ 187만 조합원 직선제로 변경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직선제를 도입하면 권한 집중과 공약 남발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또 개정안 시행에 3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며 재정 부담 증가는 농업인 지원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비대위는 임직원 직무 정지 요건과 회계장부 열람 완화 조항에 대해서도 "무죄추정 원칙에 반할 소지가 있고 과도한 정보공개는 조직 운영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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