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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영등포을당협위원회 방문

  • 등록 2023.01.25 18:13:08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4선)이 25일 오후 영등포을 당협위원회(위원장 박용찬)를 방문했다.

 

이날 박용찬 위원장을 비롯해 홍상기 고문, 도문열·김지향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차인영우·경란 의원 등 당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는 3월 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기현 의원의 포부와 소신을 듣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라며 “저는 철학과 소신으로 약속을 지켜왔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조금 생각이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자신과 결이 다르다 하더라도 탕평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중용해 당을 하나로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당대표 출마를 철회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묻는 당원의 질문에 “나경원 전 대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생각이나 정치적 방향이 저하고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어 충분한 공감과 교분을 쌓아왔다”며 “나 전 의원이 가지고 있는 그런 소중한 자산을 끌어안고 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공약인 여성민방위훈련 도입과 관련해선 “민방위훈련은 심폐소생술, 화생방 대응 등 전쟁 또는 테러 발생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한 훈련이며, 법적으로 군필자뿐 아니라 남자는 모두 받아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군입대 여부와 상관 없이 또 남녀 구분 없이 모두에게 평소 민방위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난방비 급등 문제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이라는 잘못된 에너지 정책을 펼친 결과 국민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이것을 우리 국민들에게 다 책임을 넘길 수는 없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도 긴밀하게 의논하고 고민해야 될 그런 단계에 와 있다. 경제적으로 힘든 계층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3월 8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제2대 당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첫 전당대회인만큼 향후 윤석열 정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 자격 등 관련 공고문은 이달 31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선거인단 명부 작성도 이날 함께 이뤄지게 된다.

후보 등록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로 정했으며, 선거운동 기간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로 했고 본경선 투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당원 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선출했지만 이번에는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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