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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생산품 판매 ‘행복플러스’

  • 등록 2013.10.08 18:25:00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하는 ‘행복플러스’ 가게 2곳이 9월 30일 문을 열었다. 영등포아트홀에 위치한 ‘꿈더하기 카페’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있는 ‘수다 카페’가 그것.

영등포구는 “행복플러스 가게는 서울시 브랜드로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제조·판매하는 곳”이라며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꿈더하기 카페’ 위탁운영을 맡은 ‘함께 가는 영등포장애인부모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장애인 전문 바리스타반을 개설해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수료 후 바로 카페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 곳에서는 마을기업인 ‘꿈더하기 베이커리’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빵과 쿠키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1층 54㎡ 규모에 자리 잡은 ‘수다 카페’ 역시 장애인들이 만든 물품들을 판매하는 곳으로 발달장애인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행복플러스 가게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고, 장애인들도 바리스타란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이 넘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두 곳의 행복플러스 가게가 장애인 생산품 전문 판매시설로 자리 잡아, 취업을 통한 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가게를 이용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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