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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학교비정규직 파업 광주 13.3%·전남 12.4% 참여

  • 등록 2023.03.31 10:48:08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광주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임금협상 결렬로 31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일부 대체급식 등이 이뤄졌지만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총파업에 광주지역은 전체 교육공무직원의 13.3%, 전남지역은 12.4%가 참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이 파악한 결과 이날 오전 현재 전체 329개 학교 교육공무직 5천151명 가운데 13.3%인 687명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급식은 329개 학교 가운데 232개 학교(70.2%)가 정상 운영하고, 97개 학교(29.5%)는 간편식 등 대체급식 등으로 운영한다.

 

 

또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150개 학교 가운데 9개 학교가 파업에 참여하며, 전체 305실 가운데 1개 학교 6실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전남지역에서는 전체 875개 학교에서 교육공무직 8천961명 가운데 1천112명(12.4%)이 파업에 참여했다.

 

학교급식은 875개 학교 가운데 682곳(77.9%)에서 정상 운영하고 193곳(22.1%)에서 대체급식 등이 이뤄진다.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630개 학교 가운데 564개(89.5%) 학교가 정상 운영하고, 66개(10.5%) 학교가 파업에 참여한다.

 

유치원 방과후 학교와 특수학교는 차질 없이 정상 운영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차 총파업 때와 비교해 파업 참여율이 이번에는 조금 낮아졌다"며 "각급 학교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 파업에 따른 급식과 돌봄교실 등에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崔권한대행, "유족 폄훼 SNS에 강력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희생자 유족들을 면담하고 통합지원센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무안공항 1층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한 뒤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고용노동부, 환경부, 국가보훈부 등 9개 부처 장관 및 장관급 인사들이 동행했다. 최 대행은 지난달 30일에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당시 조문록에 '안타깝게 돌아가신 179분을 기억하고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최 대행은 분향소 조문을 마친 뒤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유족과 비공개 면담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유족들은 "유족을 비방하거나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을 폄훼하는 유튜브, SNS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 대행은 경찰측 인사에게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오고, 예방 차원에서 최대한 빨리 언론에 알려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유족측 대표는 "시신 인도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위령제를 지낼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경찰, '尹체포 저지' 지지자 강제해산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을 벌이던 지지자 30여 명을 강제 해산 조치했다. 경찰은 2일 오후 4시 37분경 기동대를 투입해 경찰 저지선을 뚫고 관저 정문 앞까지 진입해 도로 위에서 농성을 벌이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했다. 경찰관들은 5차례 해산명령 끝에 지지자들 팔다리를 잡고 한명씩 끌어냈다. 지지자들은 발버둥을 치며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전부 강제 이동 조처됐다. 일부 지지자들은 경찰에 연행되면서 "윤석열"을 외쳤다. 경찰은 강제 해산에 앞서 관저 앞 인도 통행을 차단하고 모여든 시위자들을 향해 "도로를 점거할 경우 집시법과 도로교통법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한다"는 경고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경찰 조처는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공수처의 영장 집행시 경찰 동원은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공수처 움직임과 별개로 경찰이 독자적으로 집시법에 따른 질서유지 형태의 외관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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