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TV서울=이천용 기자] 안민석 국회의원은 31일 오전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 청문회’에서 정순신 변호사를 출석을 촉구하는 한편, “참석 증인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검사 아빠 찬스에 동조하거나 굴복한 것으로 비판받고 있으며, 책임져야 할 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본인들이 떳떳하다면 마스크를 벗으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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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 전반기 활동을 복지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집중했다. 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와 '부산광역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참여를 도왔다. 또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 '부산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응급환자와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선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도 제정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8차례에 걸쳐 13곳을 직접 찾았다. 시책과 시민 건강·복지 등과 밀접한 생곡폐기물처리시설,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매리·물금취수장, 침례병원,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부산의료원, 부산추모공원 등지를 찾아 사업 추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내놓았지만 뉴욕 월가 대형 금융기업들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측은 여전히 제각각이다. 씨티그룹이 4번의 인하를 예측하는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나 HSBC 등은 1번만 내릴 것으로 보는 등 대형 업체들의 인하 예상 횟수가 1~4번까지 다양하다. 금융업체들은 저마다 나름의 근거를 갖고 인하시기와 횟수 등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신중한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 또 이런 자신감을 얼마나 빨리 정책에 반영할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2일(이하 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올해 기준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예상은 씨티그룹이 4번으로 가장 많다. 모건스탠리가 3번으로 그다음이며, 골드만삭스, 노무라, 에버코어 등 3개 사가 2번 인하를 예측하고 있다. 도이체방크, 바클레이즈, BoA, HSBC, BNP파리바, CME페드워치 등은 1번만 내릴 것으로 본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메리클 이코노미스트는 "5월 FOMC 회의는 별로 눈에 띄는 사건이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이었다"면서 "연준은 성명서에 지금까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일부가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3일 휴진한다. 휴진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오전 병원 앞에서 '의대 증원 중단' 피켓 시위를 한 뒤, 의료대란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중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이날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울산의대 산하 병원 교수들은 5월 3일 하루 동안 휴진하고 '2024년 의료대란과 울산의대 교육 병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비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앞서 교수들은 이날 오전 9시에 서울아산병원 정문에서 올해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할 예정이다. 최창민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세미나는 잘못된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대란이 빨리 해결돼 의료 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급하지 않은 수술을 하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TV서울=신민수 기자] 흥행 가도를 달리던 '눈물의 여왕'이 막을 내리면서 주말드라마 시청률 경쟁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인기작이 사라진 만큼 그간 부진했던 지상파 드라마들이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어떤 작품이 가장 많은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난 주말(4월 26∼28일)을 기준으로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 가운데 선두인 tvN '눈물의 여왕'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드라마는 시청률 14∼17%대인 KBS 2TV '미녀와 순정남'이다. 그러나 이는 KBS의 과거 드라마들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KBS 2TV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하는 주말드라마는 여타 방송사의 주말드라마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기 때문이다. 이 시간대 KBS 드라마는 다른 방송사 드라마와 시간이 겹치지 않는 데다 1990년대 '첫사랑', 2000년대 '엄마가 뿔났다', 2010년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무수한 인기작이 방송된 시간대인 만큼 고정 시청자가 많다. 이 때문에 KBS에서는 2020년 이전까지 거의 모든 주말드라마가 시청률 30%를 넘겼다. 비슷한 시기 방영된 드라마들이 시청률 10%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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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5월 03일 09시 5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