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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군산서 3년간 선박사고 539건…"정비 불량·부주의 원인"

  • 등록 2023.04.25 13:27:07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북 군산시 인근 바다에서 매년 100건 이상의 선박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539건의 선박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사고 선박은 어선이 206척(38.2%)으로 가장 많았고, 레저 선박 186척(34.5%), 낚싯배 70척(13%), 화물선 15척(2.7%) 순이었다.

사고 원인은 정비 불량과 운항 부주의가 각각 229척(42.4%), 161척(29.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인명 사고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각종 해양 사고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 대비 집행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해경은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 근무자의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특성에 맞는 구조 방법과 장비 개발 사례를 발굴해 사고 취약 선박과 해역에 대한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 무인장비를 활용한 수색·구조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관련 정책 추진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난 대비 집행계획의 표어는 '우리는 구조를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고 즉시 도착한다'로 정했다"며 "현장에서 적극적인 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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