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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날 광주·전남 많은 비…여객선 통제·가로수 전도 잇달아

  • 등록 2023.05.05 09:25:25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가정의 달 연휴 첫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광주와 전남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252.5㎜. 해남 북일 248㎜, 장흥 관산 239㎜, 광주 40㎜ 등이다.

장흥·해남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구례·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강진·완도·진도와 여수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신안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완도, 목포, 여수, 고흥과 섬을 잇는 52개 항로 81척의 여객선 중 47개 항로 67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무등산, 월출산, 지리산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도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됐다.

큰 피해는 없었으나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토사 유출, 나무 쓰러짐 등의 사고가 잇달았다. 광주 남구 지석제 인근 도로에서 전날 오후 9시 12분께 가로수가 도로 방향으로 쓰러져 차량 통제가 이뤄졌다.

순천, 고흥, 장흥, 해남 등 전남에서도 가로수가 옆으로 넘어져 현장 조치가 진행됐다. 강진군 군동면 삼산리 일원 국도 23호선에서는 토사가 유출됐다. 복구는 마무리됐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6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0∼150㎜, 나머지 전남 지역과 광주에 30∼80㎜ 등 봄비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순간풍속 시속 55∼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양의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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