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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제는 인천" 인천광역시, APEC·고등법원·해사법원 유치 서명운동 돌입

  • 등록 2023.05.21 09:00:43

 

[TV서울=이현숙 기자] 인천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을 유치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해 이들 행사·기관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천여 명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정상회의·관료회의·기업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2025년 11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인천을 비롯한 국내 여러 도시가 유치 의사를 밝히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 있는 APEC 사무국을 방문해 사무총장에게 회의 유치 의사를 전했다.

고등법원의 경우 현재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와 수원에 설치돼 있는데 인천 인구가 297만명, 울산 인구가 11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광역 대도시 중 고법이 없는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는 게 지역사회의 시각이다.

해사전문법원은 선박 충돌 사고나 해상보험·선원 관련 사건 등을 전담 처리하는 법원으로, 인천시는 국제공항과 항만·해양경찰청이 있는 인천이 해사법원 설치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시는 100만명의 서명이 마무리되면 명부를 국회에 전달해 인천고법·해사법원 유치 관련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 APEC 개최도시 공모 시 외교부에도 서명부를 제출해 인천시민의 유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금천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고영찬 의원이 ‘미래첨단도시 금천구를 위한 발전 방향’ 제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 비전은 금천구가 미래첨단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마련된 것이라며, 실제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첨단기술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 노후주택 안전 점검 및 방범 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 교육 및 인재 육성 ▲정부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 소통을 제언했다. 한편, 김용술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올해 세운 각종 시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고, 연말에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 발휘해달라”며,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구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금천구의회는 남은 3일의 일정 동안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를 연 후 제2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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