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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북지역 대학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새만금으로" 한 목소리

  • 등록 2023.06.07 14:58:55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북지역 대학생과 교직원들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대학 재학생 300명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결의대회를 했다.

대학생들은 "전북의 미래 동력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은 국내외 소재 공급 전진기지로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 미래가 대학생과 청년에게 달린 만큼,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유치를 위해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도 2만 원광인 결의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새만금은 국내 유일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이 가능한 국가산업단지"라면서 "세계 무역 장벽을 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을 가진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새만금으로', '모두가 누리는 새만금에서 이차전지' 등의 구호를 외치며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공모에는 새만금을 비롯해 울산과 경북 포항, 상주, 충북 오창 등 5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속한 기반 시설 구축 및 세제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자부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신청서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중에 특화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崔권한대행, "유족 폄훼 SNS에 강력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희생자 유족들을 면담하고 통합지원센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무안공항 1층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한 뒤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고용노동부, 환경부, 국가보훈부 등 9개 부처 장관 및 장관급 인사들이 동행했다. 최 대행은 지난달 30일에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당시 조문록에 '안타깝게 돌아가신 179분을 기억하고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최 대행은 분향소 조문을 마친 뒤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유족과 비공개 면담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유족들은 "유족을 비방하거나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을 폄훼하는 유튜브, SNS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 대행은 경찰측 인사에게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오고, 예방 차원에서 최대한 빨리 언론에 알려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유족측 대표는 "시신 인도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위령제를 지낼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경찰, '尹체포 저지' 지지자 강제해산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을 벌이던 지지자 30여 명을 강제 해산 조치했다. 경찰은 2일 오후 4시 37분경 기동대를 투입해 경찰 저지선을 뚫고 관저 정문 앞까지 진입해 도로 위에서 농성을 벌이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했다. 경찰관들은 5차례 해산명령 끝에 지지자들 팔다리를 잡고 한명씩 끌어냈다. 지지자들은 발버둥을 치며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전부 강제 이동 조처됐다. 일부 지지자들은 경찰에 연행되면서 "윤석열"을 외쳤다. 경찰은 강제 해산에 앞서 관저 앞 인도 통행을 차단하고 모여든 시위자들을 향해 "도로를 점거할 경우 집시법과 도로교통법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한다"는 경고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경찰 조처는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공수처의 영장 집행시 경찰 동원은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공수처 움직임과 별개로 경찰이 독자적으로 집시법에 따른 질서유지 형태의 외관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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