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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재진 시의원, 기후환경본부 ‘정동길 텀블러데이’ 동참

  • 등록 2023.06.28 15:24:21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구1)은 6월 28일 기후환경본부의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한 ‘정동길 텀블러데이’에 참여했다.

 

이번 ‘정동길 텀블러데이’는 1회용컵 없는 서울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누구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서울시청 후생동 매점 내 카페나 정동길 분수대 앞 커피차로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등 음료(1,200잔)를 제공받는 행사였다. 텀블러 사용 다짐 작성자에게는 씨앗화분(300본)도 제공됐다.

많은 시민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들이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시원한 음료를 받으며 행사에 참여했고, 정동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물병을 가지고 시원한 음료를 받아 더운 여름날 색다른 서울경험을 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직접 앞치마를 매고 시민들에게 텀블러 사용 일상화를 당부하면서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1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텀블러가 일상화돼야 한다. 여름철이라 각종 플라스틱 1회용컵의 소비가 더 많은데, 이번 행사로 텀블러 사용의 일상화를 시민들에게 알리면 좋겠다”며 “행사를 주최한 기후환경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