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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일종, "민주당, 반일감정 편승해 정권 타도하려 해“

  • 등록 2023.09.06 16:05:17

 

[TV서울=이천용 기자] 6일 열린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질의하던 중 문재인 정부 시절 국책기관 연구진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이 미미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가 정부의 논문 철회 압력을 받고 인사 조처까지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성 의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속 연구진은 지난 2020년 10월 15일 원자력학회에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나왔을 때 우리 바다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요지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게재 후 철회됐고, 이 논문을 쓴 연구원은 인사징계를 받았다”며 “반일 감정을 이용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이런 논문이 나오면 안 됐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서 취소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석에서 고성과 항의가 나오자 성 의원은 "이 논문이 필요하면 의원실로 보내드리겠다. (민주당은) 반일 감정에 편승해 정권 타도하려고 하는 것 내려놓으라"고 일갈했다.

 

한 총리는 "모르고 있었으나, 만약 그러한 일이 있었다면 점검을 해 보겠다"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거기에 규정이나 법의 위반 사항이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초등 체육교과 분리, 취지 옳지만 충분히 논의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지는 옳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목적이 옳고 타당하더라도 그 과정이 절차적 합리성을 지니지 못한다면 따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교과를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 심의를 국가교육위원회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만 등 학생들의 신체적 이상징후가 확대됐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교육과정 개편 과정이 성급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계의 오랜 협의와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또한 “(초등) 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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