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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530대로 하락

  • 등록 2023.09.12 16:37:22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12일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산재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에 2,530대로 내려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0.79%) 내린 2,536.58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9.54포인트(0.37%) 오른 2,566.42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976억 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1억 원, 551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부담감이 시장에 반영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중심의 외국인 매도세가 코스피 하방 압력을 높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미국 CPI가 발표되는 상황에서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물가 지표가 연준의 긴축 기조를 강화할지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42%)가 약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1.67%), POSCO홀딩스(-4.21%), LG화학(-0.36%)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69%), 현대차(0.38%), NAVER(3.78%)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 및 금속(-3.00%), 기계(-1.55%), 화학(-0.86%) 등이 내렸지만, 음식료품(0.25%), 서비스업(0.2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51포인트(1.59%) 내린 898.04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5.55포인트(0.61%) 오른 918.10으로 출발한 뒤 장중 내림세로 전환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06억 원 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 원, 1,346억 원 어치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4.31%), 에코프로(-5.10%), 셀트리온헬스케어(-2.56%) 등이 하락했다.

 

반면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2.92%), 옵트론텍(4.47%) 등 국내 자율주행 테마주 종목도 덩달아 상승했다.

 

이외에도 HLB(7.60%), 에스엠(2.31%), 펄어비스(1.62%) 등이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8천440억원, 13조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지하철 MZ노조도 12월 12일 총파업 예고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도 1노조와 같은 날인 내달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동조합은 26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직원의 목소리를 계속 외면한다면 내달 12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도 전날 "임금 후퇴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내달 12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올바른노조는 서울시가 '정책 인건비'를 보전하고, 지하철 운영을 위한 신규 채용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공공기관은 보수 총액 한도 안에서 각 기관이 인건비를 집행하게 하는 총 인건비제를 적용받는데, 서울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늘어난 근무 시간에 따른 보수는 이와 별도로 시가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시영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불꽃축제나 드론쇼 등 서울시 시책사업, 노선 연장에 따라 추가되는 인건비 등 정책 인건비를 직원들의 임금 인상분에서 해결하라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년퇴직 등으로 올해 부족한 인원이 1천명이 넘는데 200여명만 채용하면 공사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하며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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