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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남도의회 "의대없는 전남, 이미 필수의료 붕괴…신설 시급"

  • 등록 2023.10.20 17:56:31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남도의회는 2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남 의과대학 신설 및 지역의사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기존 의과대학들의 정원 확대를 넘어 의과대학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요구했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남은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병원이 없어 매년 83만명이 원정 진료를 떠난다.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역시 1.7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3.7명, 국내 평균 2.5명에 미치지 못한다.

 

최 의원은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만으로는 의사들의 수도권 쏠림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지역 의과대학 신설 없이는 정부가 약속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에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력 부족으로 지방의료원과 의료취약지역 필수 의료과가 문을 닫고 공중보건의도 감소해 전남은 이미 필수의료체제가 붕괴하고 있다"며 "지역 의과대학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中상하이, 테슬라 등 외국기업에 '데이터 전송' 허용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포함해 자유무역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을 촉진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상하이 푸둥구 소재 린강 자유무역구 당국이 전날 웨이신(微信·위챗)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해외로 전송이 가능한 64개 '일반 데이터' 목록에 지능형 커넥티드 카, 공모펀드, 바이오 의약품 등이 우선순위로 올라와 있다. 이로써 상하이는 데이터 산업에 중점을 둔 산업 단지를 개장한 지 몇 달 만에 '일반 데이터'의 해외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규칙을 마련한 본토 최초의 도시가 됐다고 SCMP는 전했다. 상하이 푸둥구에 위치한 린강 자유무역구는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 아래 만들어졌다. 상하이시는 지난해 10월 말 린강 자유무역구 내에 '국제 데이터 경제 산업 단지'를 출범시켜 데이터 관련 기업 25개 사를 입주시킨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중국 당국 노력의 일환이라고 SCMP는 평가했다. 상하이시는 린강 자유무역구 내 데이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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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온국민이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 정신 계승"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되었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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