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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동구, 핼러윈 '성수동 카페거리' 안전관리에 총력

  • 등록 2023.10.27 09:04:53

 

[TV서울=변윤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과 24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수동은 공장과 지식산업센터, 카페 등이 혼재된 곳으로 최근 유동 인구가 늘고 있다.

구는 27~31일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순찰 활동을 벌인다.

 

성동경찰서는 성수이로와 연무장길 일대의 인파밀집 우려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 차량을 배치한다. 성동소방서는 소방차와 소방대원의 근접 배치로 비상 상황에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췄다.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현장순찰반도 운영한다.

서울교통공사는 평소에도 혼잡한 성수역 3번 출입구가 아닌 다른 출입구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인력을 역사에 배치하고 인파사고 위험 '심각' 단계에서는 성수역 무정차 통과를 계획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경찰 등이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보행 흐름을 방해하는 적치물은 미리 제거하고 불법주정차 단속도 집중적으로 한다.

구는 최근 도입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도 활용한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이 시스템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촬영 영상을 실시간 송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파신고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폐쇄회로(CC)TV로 볼 수 없는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관기관들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정원오 구청장 주재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한양대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파 사고를 가정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모의훈련을 마쳤다.

 

정 구청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與 "檢 조작기소"·국힘 "항소포기 외압"…국조요구서 각각 제출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야가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를 두고 조사 범위 등에 대한 이견으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저녁 국회 의안과에 '정치검찰의 조작수사·조작기소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국조 요구서를 제출한 뒤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야당과 정적, 전(前)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행한 조작 수사·기소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라고 설명했다. 대장동 사건은 물론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부동산 통계 조작 사건 등 윤석열 정부에서 야권 인사를 상대로 한 검찰 수사를 대거 조사 범위에 포함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검찰과 법무부, 대통령실 등 지휘계통의 조직적 개입 및 사건 기획 의혹 등에 대한 조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에서 국조를 진행하는 내용의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사건 재판 검찰 항소 포기 외압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요구서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은 항소 포기 국조와 전혀 관련 없는 '조작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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