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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취한 동료 집 데려다 주고 성폭행" 119구급대원 구속

  • 등록 2024.01.18 09:23:49

[TV서울=변윤수 기자] 제주지역 119 구급대원이 술에 취한 동료를 집에 데려다 주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준강간 혐의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30대 119구급대원 A씨를 구속송치 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께 술에 취해 있던 동료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회식을 마치고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뒤 B씨 집으로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방적이거나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초 A씨를 직위 해제했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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