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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현대차와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진행

  • 등록 2025.05.19 14:59:59

 

[TV서울=이천용 기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등과 협력해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 막을 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8개 서울시 주최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전동화 휠체어를 무상 빌려주는 '휠셰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휠셰어 운영행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서울썸머비치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디자인위크 등이다.

 

 

시는 각종 행사 개최 시 별도 관람석을 마련하거나 음성해설·수어통역 등은 제공해왔지만 행사장 내 보행약자의 이동을 돕는 '전동화 휠체어'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여용 전동화 휠체어는 ▲조이스틱으로 조작 가능한 전동화 키트 부착 수동휠체어 ▲접이식 초경량 전동휠체어 ▲보호자가 후면에서 조작할 수 있는 전동화 휠체어 등 이용자 유형과 신체 조건 등을 고려한 세 가지 유형이다.

 

대여 시간은 2시간이며 필요시 2시간 단위로 연장도 가능하다.

 

대여소는 행사장 종합안내소 인근에 차량형 또는 부스형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8개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후 대여 현황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반영해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는 장애인, 어르신은 물론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시민이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를 편하고 안전하게 즐기도록 돕는 약자동행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모든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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