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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한동훈, 부동산 의혹 후보들에 침묵…조치 취해야"

  • 등록 2024.03.26 08:53:31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부동산 투기 이력이 있는 후보가 공천됐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이들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 위원장은 부동산 의혹을 받는 장진영·박덕흠 후보에 대해 계속 침묵할 셈이냐"며 "한 위원장은 집권여당을 투기와 부동산 비리의 성지로 만들 생각이냐"고 따져 물었다.

최 대변인은 "장 후보는 법인 명의로 개발이 진행 중인 양평 부지 2천500평을 매입했고, 그 과정에서 부친이 이사였던 금융기관 등에서 자금의 90% 이상을 대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 "박 후보는 국회의원 임기 중에 가시오가피 농장으로 위장해 골프장을 짓는 등 투기 논란 중심에 있던 인물"이라며 "국토위 간사 당시 박 후보의 가족 회사가 피감기관에서 1천억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이 정도쯤의 부동산 관련 의혹은 아무런 흠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느냐"며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민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대변인은 서울 중·성동을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에 대해서도 "중구 장충단로8길에 살고 있다고 신고한 이 후보는 지금 중구 어디에 살고 있는지 해명하라"며 "이 후보가 중구나 성동구에 전세나 월세 보증금을 냈다는 내역이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정말 중구에 살고 있기는 한 것이냐"며 "유권자 앞에 명확하게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최 대변인은 "국회의원 시절 이 후보의 재산은 60억원대였는데, 4년 만에 재산이 100억 원 증가했다"며 "공직자로서 이 또한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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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내달 19일 전당대회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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