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30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옥정호 벚꽃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날 축제장에 1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체험·판매 부스, 포토존, 먹거리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벚꽃 모양 달고나 체험 등 옥정호에 특화한 맞춤형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에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한 뒤 처음 개최하는 벚꽃축제인 만큼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축제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