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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부평구, 2024년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 선정

  • 등록 2024.04.09 16:42:21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다.

 

기존 관리대상 6개에 신규 선정한 1개를 추가해 총 7개 사업이 올해의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선정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의 하나인 사전 진단을 통해 이뤄졌다. 소관부서에서 작성한 공공갈등 진단표를 바탕으로 갈등관리 전문가와 사업부서의 대면 토의로 갈등 등급 1차 검토를 하고 심의위원회의 2차 검토를 거쳐 최종 갈등관리대상사업이 결정된다. 올해는 총 18개 사업 중에서 △GTX-B 노선 변전소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갈등관리대상사업은 작년에 갈등 해소 또는 종결을 이룬 △일신ㆍ부개지역 중학교 신설 요구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관리사업 추진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반려견 놀이터 조성 4개를 제외한 △캠프마켓 반환·개발 △군부대 통합재배치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 지원 △갈산변환소 증축 허가 신청 △구민이 원하는 3보급단 개발 △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사업 6개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7개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중점 갈등관리 대상이 된다”라며 “올해부터는 사전 진단과 더불어 연중 수시 진단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갈등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국 최초의 공공갈등조정관 도입 기관으로서 사안별 맞춤형 갈등관리를 위한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사전 진단,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갈등조정마당과 갈등조정회의, 경청회, 협약기관(전문가) 자문회의, 공동체소통회의, 갈등영향분석 등이 관리시스템 안에 포함돼 있다.


서울시, “‘알리·테무’ 어린이 완구 유해물질 검출”

[TV서울=이현숙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완구·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도 사용됐던 게 알려져 유해성 논란이 일었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위해성으로 어린이 점토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중 1개 세트의 모든 점토(36가지 색)에서는 붕소가 기준치의 약 39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완구인 '활동보드' 제품 일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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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연루'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TV서울=변윤수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4·10 총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탈당 이유를 묻는 연합뉴스에 "정치 그만하려고 한다"며 "같은 지역에서 두 번 낙선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신 전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차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고한 뒤 국방부가 이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과정에 외압이 있었고, 신 전 차관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월 차관 재직 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신 전 차관을 후보로 공천했을 당시 "채상병 사건 은폐 책임이 있다고 의심받는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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