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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집단지도체제는 '봉숭아학당' 기억…단일체제가 적합"

  • 등록 2024.06.07 09:40:35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의원은 7일 "집단지도체제는 '봉숭아 학당'의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며 "책임정치 실천, 안정적인 리더십 발휘를 위해서는 기존의 단일지도체제가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 또는 절충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서 제기된 것과 관련해 "우리 당의 미래와 혁신, 통합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분리 선출하는 현행 단일지도체제의 변경 여부를 논의 중이다.

현행 단일지도체제의 대안으로는 전당대회 최다 득표자가 대표최고위원, 차순위 득표자들이 최고위원이 되는 집단지도체제, 1위와 2위를 각각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으로 선출하는 절충형(하이브리드) 체제가 거론된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하이브리드 체제도 올바른 대안이 아니다"라며 "특정 시나리오를 가정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도입하는 룰은 공정하고 정당한 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불리 계산이 개입된 룰이 탄생시킬 지도부는 혼란에 빠지고, 불신과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며 "전당대회 논의가 기본과 상식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이 일부 후보의 당권 도전을 지원하거나 전대 출마설이 유력하게 제기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견제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 계양·연수 공천 하루만에 인천행…시장탈환·보선사수 총력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4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전날 인천 계양을·연수갑 보궐선거 후보를 전략 공천한 데 이어 바로 이들 지역구를 방문해 인천시장 탈환과 국회 의석 2석 사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정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인천을 찾은 것은 40여일 만이다. 지도부는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단수공천 이후인 지난달 11일 인천 강화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 후보와 연수갑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 후보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자리했다. 정 대표는 세 후보를 직접 소개하며 자당 후보들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정 대표는 "박 후보와는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사선을 넘은 전우애, 동지애로 똘똘 뭉친 사이"라며 "겉으로는 유해 보이지만 결단과 용기, 과감성에 있어서는 누구 못지않은 투사이고 전사"라고 말했다. 송 후보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이고 민주당의 상징"이라며 "녹록한 지역이 아닌 연수구에서 승리할 확실한 필승 카드는 아무래도 송영길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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