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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울산 남구에 전국 최대 수국마을 만든다…"아름다운 정원도시로"

  • 등록 2024.06.08 09:09:19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시 남구는 지역 주민 주도로 장생포를 전국 최대 규모 수국 조성지로 만든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야음장생포동 자연보호협의회, 마을 주민이 함께 추진한 '수국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2년간 결과물인 삽목 수국 5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장생포 주민들은 매년 7∼8월 수국 꽃이 지고 난 후 꽃따기 부산물을 활용해 직접 삽목(가지, 줄기, 잎 등을 잘라 흙 속에 꽂아 뿌리 내리게 하는 것) 작업에 참여했다.

2년 정도 삽목지 관리를 통해 길러진 수국은 장생포 주민에게 다시 무료로 배부된다.

 

남구는 2022년 500그루, 2023년 1천200그루를 삽목 작업했다.

올해도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내 41종 3만여 그루의 수국을 이용해 1천200그루를 삽목 작업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전역을 수국마을로 확대하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준호 등 영화인들 “韓영화 고사 위기… 6개월 홀드백 철회해야”

[TV서울=박양지 기자] 영화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영화인들이 한국 영화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6개월 홀드백(극장에서 상영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 유통되기까지 유예 기간을 두는 제도) 법안’ 철회와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 도입, 투자 지원책 등을 대책으로 제안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이사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영화단체연대회의는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2026년 한국영화산업의 위기와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단체를 비롯해 감독 봉준호·임권택·정지영과 배우 박중훈·이정현·유지태 등 영화인 58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공세로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CJ,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극장 체인을 보유한 대기업이 제작과 배급까지 나서는 수직 계열화가 한국 영화 위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은 작년 한 해 관객이 약 1억600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약 2억2,600만 명) 대비 47%에 그쳐, 같은 기간 70% 이상 기록한 미국·프랑스·일본 등에 비해 회복이 더딘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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