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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상현 의원, “與대표 경선 출마… 당을 바꾸고, 대통령에게 할 말 할 것"

  • 등록 2024.06.20 15:37:37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7월 23일 예정된 국민의힘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중앙에서 당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당원들에게 보수 혁명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다른 당권 주자들과 차이점에 대해 "당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 대통령에게 할 말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비교 평가해달라"며 "그러면 윤상현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경쟁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선 "총선에서 패배한 분들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출마 선언을 했으며,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다른 의원들의 지지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에게만 출마를 말했다"며 "안 의원과는 사실 같은 방향을 보는 정치적 동지"라고 했다.

 

윤 의원은 오는 21일 인천 용현시장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한편, 인천 지역구 5선인 윤 의원은 그동안 수직적 당정관계 재정립 등 혁신 목소리를 강하게 내왔고, 비윤(비윤석열)계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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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전 의원 유죄 확정… 징역 2년 실형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작년 4월 불거져 당을 흔들었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나온 대법원의 첫 유죄 판결로,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 등 다른 연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31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판단에 정당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캠프 핵심 관계자였던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윤 전 의원의 요구를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에게 전달했고, 박씨는 2021년 4월 27∼28일 300만원씩 든 봉투 20개를 윤 전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의원은 캠프 관계자들과 협의해 돈 봉투를 마련했을 뿐 지시하거나 요구하지 않았고 자신은 전달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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