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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용산구, 나진상가 12·13동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 등록 2024.07.08 08:50:15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8일 용산전자상가 내 한강로 3가 2-8번지 일대의 나진상가 12·13동 부지 지구단위계획안을 열람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용산구청 누리집과 구청 도시계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지구단위계획안은 용산 전자상가지구 중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하는 첫 사례다. 세부개발계획안 수립에 따라 1985년에 이뤄진 유통업무설비 결정을 38년 만에 해제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곳의 부지면적은 5천792.4㎡다.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건물 규모는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7만3천658.65㎡다. 건폐율 57.42%(기준 60% 이하), 용적률 799.68%(기준 800% 이하), 높이 143.10m(기준 145m 이하)다.

 

전체 연면적의 46%(기준 30% 이상)에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용도를 도입해 이 일대가 실리콘밸리와 같은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변모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이 밖에 이용 빈도가 낮은 용산 유수지 상부를 녹지화하는 계획도 포함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난 3일 정부와 서울시에서 용산 국제업무지구가 싱가포르, 홍콩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3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내놨다"며 "구는 이에 발맞춰 낙후된 용산전자상가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서울시에서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일대 연계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전자상가지구 14만8천844.3㎡ 일대에 특별계획구역 11개 신설을 위한 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와 별도로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아우르는 약 31만5천㎡를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에 신청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불법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를 보였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소비쿠폰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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