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지역 내 항공기업체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짝수 해에 영국 판버러 공항에서 개최되는 판버러 에어쇼는 파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 항공우주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오는 22일 개막해 26일까지 열린다.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항공기 부품·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12개 항공기업이 참가한다.
경남도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 항공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2022년 판버러 에어쇼에는 44개국, 1천262개 업체가 참가했다.
경남은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 생산액, 기업 수, 종사자 수가 모두 1위인 우주항공 중심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