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북구, ‘독립유공자 묘소 정비’ 추진

  • 등록 2024.08.13 15:09:08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의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독립운동유공자 묘소 6개소(이준 묘소, 이시영 묘소, 여운형 묘소, 신익희 묘소, 손병희 묘소, 김창숙 묘소)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진입로를 보수하고 데크와 난간을 설치해 참배객의 접근성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2023년 3월 국가유산청에 국가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대상으로 신청하여 같은 해 11월 사업이 확정되었다.

 

구에서는 올해 6월 ‘국가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계획’을 수립한 후, 현재 설계용역 진행 중이며, 앞으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유산수리 전문업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는 참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등록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보수‧정비 전 과정에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추진한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이준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이시영 묘소 진입 경사로 목재조립식 난간 설치 ▲여운형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박석깔기 ▲신익희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및 수목정비 ▲손병희 묘소 자연석 계단 및 박석 설치, 보도블럭 보수 ▲김창숙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등이다.

 

강북구에서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담겨있는 묘소를 가꾸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탐방로 정비 및 안전점검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더불어 국립4.19묘지와 순국선열‧애국지사 묘역이 있어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도시이다. 앞으로도 순국선열‧애국지사 묘역을 찾는 주민과 참배객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근로진로교육 운영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청소년들의 안정된 근로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로진로교육’이란 청소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꼭 필요한 노동자 권리교육을 말한다. 청소년이 올바른 근로 인권 의식을 갖추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진로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무사와 감정평가사, 기업대표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실무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 멘토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하고 미래 진로 설계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올바른 청소년 노동인권 및 경제개념 등을 강의하고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지난 4월 14일 문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회차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8%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르던 내용을 알게 되

'조희대 특검법' 법사위 상정… 민주 "국민적 요구" 국힘 "사법탄압"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조희대 특검법)을 상정했다. 지난 12일에 발의된 개정안은 15일의 숙려기간을 채우지 못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상정됐다. 특검법은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조 대법원장의 사법권 남용 및 대선 개입 혐의를 수사하도록 했다. 특별검사 후보는 민주당·조국혁신당이 1명씩 추천하도록 했으며,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40일로 규정했다. 1심은 공소제기일부터 6개월 이내, 2심과 3심은 전심 판결 선고일부터 각각 3개월 이내 반드시 판결을 선고하도록 규정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조희대 특검법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법사위원장 임기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대법원 판결에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과 대법관 수를 기존 14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도 상정됐다. 국






정치

더보기
'조희대 특검법' 법사위 상정… 민주 "국민적 요구" 국힘 "사법탄압"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조희대 특검법)을 상정했다. 지난 12일에 발의된 개정안은 15일의 숙려기간을 채우지 못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상정됐다. 특검법은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조 대법원장의 사법권 남용 및 대선 개입 혐의를 수사하도록 했다. 특별검사 후보는 민주당·조국혁신당이 1명씩 추천하도록 했으며,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40일로 규정했다. 1심은 공소제기일부터 6개월 이내, 2심과 3심은 전심 판결 선고일부터 각각 3개월 이내 반드시 판결을 선고하도록 규정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조희대 특검법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법사위원장 임기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대법원 판결에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과 대법관 수를 기존 14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도 상정됐다. 국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