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2024 경남국제해양 및 낚시박람회'를 오는 27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제별 전시관에서 낚시·해양레저 최신 트렌드, 신기술·신제품을 소개한다.
낚시산업관은 다양한 국내외 낚시용품·의류를, 해양레저산업관은 수상·수중 해양레저장비와 보트·요트를, 블루푸드산업관은 청정 수산식품을, 캠핑·아웃도어관은 캠핑용품·캠핑카 등을 선보인다.
지자체 해양관광 홍보관은 다양한 해양레저 축제와 마리나 산업을 알린다.
주최 측은 추첨으로 거제 바다 요트투어 승선권, 조종면허 시험교육 수강권, 낚시·해양레저용품, 캠핑용 먹거리 제품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이 전시회는 유료 행사로 3일 관람권은 6천원이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하면 관람권을 50% 할인받는다.
남해안을 낀 경남은 낚시 애호인들 사이에 '낚시 성지'로 통한다.
2023년 해양경찰청 통계 기준으로 전국 낚시어선 4천293척 중 경남이 1천145척(26%), 낚시어선 승선 인원 490여만명 중 경남이 141만명(28%)을 차지해 모두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