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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학교급식 쌀 '이상 무'…안전성·미질검사 적합

  • 등록 2024.12.22 12:21:59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올해 학교 급식용 쌀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미질 분석에서 전체 납품 농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학교 급식용 친환경 벼를 납품하는 도정업체 7곳의 19개 농가 쌀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와 미질 분석(단백질·수분 함량 검사)을 했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미질 분석에서도 적합 판정이 나왔다.

시는 도정업체 보관창고를 현장 점검해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한 저온저장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시는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월 급식용 쌀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검사 대상 56개교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751개교에 3천326t의 친환경 쌀을 공급했다.

시는 학교 급식용 쌀 배송과 클레임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인 '공공급식지원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수기 방식 업무를 전산화해 보조금 정산, 클레임 내용 관리, 각종 통계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학교 공급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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