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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민관 합동 민생경제 살리기 7대 대책’ 본격화

  • 등록 2024.12.31 14:24:30

 

[TV서울=이천용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연말연시 얼어붙은 내수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민생 경제 활성화 7대 대책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30일 구는 ‘민관 합동 민생 경제 간담회’를 개최해 탄핵 소추안 가결 직후 구성한 ‘민생안정 대책반’의 운영 경과를 확인하고, 경제 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관악구 상공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악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우리은행 관악지점 등 지역 경제 기관 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 도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중,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소비 촉진 방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및 안전관리 ▲물가안정 및 유통 질서 확립 ▲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예산 신속집행 ▲민관 협업 강화 등 7대 분야 30개 민생대책이다.

 

박 구청장은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연말연시 소규모 모임이나 물품 구매시 골목상권과 시장, 소규모 마트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상권 활성화와 직결되는 각종 사업과 행사들은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부터 ‘관악구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현 국정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지속에 대응하고,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50억 원까지 확대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조기 지원한다. *‘관악사랑상품권’ 400억 원과 ‘공공배달앱(땡겨요) 전용 상품권’ 10억 원을 내년 1월 중에 확대 발행해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상권별 축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도 올해 대비 확대 추진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한다.

 

 

이외에도 ‘직원 외식의 날’을 월 2회로 늘려, 구청 전 직원이 관내 음식점 이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공공 일자리 모집을 확대하고, 내년 7월에는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운영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예산도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상반기 집행 목표를 전년 대비 5.7% 상향 조정했다. 또한 관악구상공회, 소상공인 연합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5년에도 민관이 하나가 되어, 관악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운 국정 상황이지만 지역 중, 소상공인을 비롯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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