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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주·전남 4∼6㎝ 눈 쌓여…낙상·교통사고 잇따라

  • 등록 2025.01.07 09:30:00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4~6㎝가량 눈이 내렸다. 빙판길에 보행자와 차 사고가 잇따랐고, 산간 도로와 여객선 등 교통이 통제됐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최심 적설량은 전남 함평군 6.3㎝, 영암군 시종면 6.2㎝, 장흥군 유치면 6.1㎝, 영광·영암군 6.0㎝ 무안군 5.9㎝ 광주 4.6㎝ 등을 기록했다.

현재 광주, 전남 11개 시·군(장성·무안·영암·영광·함평·나주·장흥·진도·목포·신안·해남)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린 눈이 쌓이고 길이 얼면서 보행자 넘어짐이나 교통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4시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단독 사고를 내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광주와 전남에서 2건의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빙판길 넘어짐 사고도 광주 3건, 전남 1건이 신고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다.

많은 눈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간 도로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무등산과 내장산, 월출산 등 국립공원 출입이 제한됐고, 산간 도로인 구례 노고단도로 14㎞, 화순 돗재 6.8㎞, 화순 삭재 2.3㎞, 진도 두목재 3㎞ 등 구간에서 차량 이동이 통제된 상태다.

전남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53항로 80척 중 19항로 22척도 운항이 중단됐다.

 

눈은 목요일인 9일까지 5∼15㎝, 광주와 전남 북부 등 많은 곳은 20㎝ 이상 쌓이겠다.

특히 8일 오후 6시부터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도 떨어지겠다.

9일 아침 기온은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져 매우 춥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강하고 많은 눈으로 인해 항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김영선, 김건희 재판서 "명태균에 부탁 안해…尹부부 개입 안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선 전 의원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공천개입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이날 "당시 공천을 신청했던 지방자치단체장은 배제됐고, 그러면 우세한 후보는 저밖에 없었다. 당시 인수위원회에 여성이 적게 들어갔다는 비판도 있었다"며 "마침 민주당 후보도 여성이어서 여러 상황 속에서 저 말고는 줄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치인의 견제에 걸려서 투표에 의해 (공천이) 결정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통해 공천에 개입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윤 의원이 증인에 대한 공천 의견을 강하게 개진해 전략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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