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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 제작

  • 등록 2025.01.08 09:59:10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에는 ▲주거도시 ▲경제도시 ▲미래교육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총 5대 분야 75개 정책이 담겼다. 지난해에 영등포의 미래 지도를 바꿔놓을 핵심 사업들이 큰 진전을 이룬 만큼, 올해는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신경제 명품도시 영등포’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도시’

구민 안전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및 빗물 펌프장 신설’을 추진한다. 도심 속 힐링공간 확충을 위해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과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을 실시한다. ‘자원순환센터의 현대화’와 ‘청소 현장 상황실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공영주차장에는 안전설비를 확충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한다. 마지막으로 토요일에도 공영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땡겨요)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3월부터 매달 1일에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재개관하여 한층 강화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서비스와 구직자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중장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이 기획하는 전문가 특강’, ‘청년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등을 운영하여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희망찬 ‘미래교육도시’

신길동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도서관을 품은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을, 여의도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을 개소한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구민 모두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미래 4차산업을 이끌 과학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를 위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정원문화센터’와 ‘달려라 정원버스’, ‘우리동네 동행정원’을 통해 일상 속 정원문화와 생활밀착형 정원을 확대한다. 또한 안양천 내 영롱이 갈대 야구장 옆에 ‘반려견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전문 훈련사가 가정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훈련사’ 사업도 추진한다.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장애 청소년에게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상해단체보험을 운영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틀니 지원 사업’, ‘농식품 바우처 사업’도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과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을 확대하고,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서울형 키즈카페’ 등을 지원해 임신부터 양육까지 아이와 부모를 위한 두터운 복지를 이어나간다.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의 세부 내용은 전자책(e-book) 형태로 구 누리집에 게시되며, ‘투명행정 → 주요시책 → 달라지는 영등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에는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정책들과 제도들이 담겨있다”며 “영등포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자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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