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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뉴욕 밀치기 범죄에 사고 막는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재조명

  • 등록 2025.01.12 09:29:18

 

[TV서울=이현숙 기자] 최근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서브웨이 푸싱(subway pushing), 일명 '묻지마 밀치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뉴요커의 모습이 공개돼 적잖은 충격을 줬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뉴욕 지하철에는 승강장 안전문이 없어 범죄와 사고 위험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승강장 안전문은 국내 지자체 중 서울시가 갑작스러운 선로 진입, 또는 대중을 상대로 한 무작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처음 도입했다. 이명박 전 시장 시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06년부터 본격화됐다. 기존 목표였던 2010년보다 1년가량 앞당겨 2009년 지하철 1∼8호선의 262개 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했다.

 

현재는 9호선과 우이신설선 등을 포함해 총 345개 역사가 승강장 안전문을 갖췄다.

 

 

오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서 "승강장 안전문이 없을 때에는 사고 발생이 잦아 맨 앞에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늘 불안했다"며 시장 취임 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문 설치를 서둘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승강장 안전문 설치 전인 2001∼2009년 연평균 37.1명이던 지하철 사고 사망자 수는 2010년 이후 0.4명(0∼2명)으로 크게 줄었다.

 

승강장 안전문이 선로의 오염물질과 열차풍을 차단하면서 미세먼지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 안전문 설치 전 미세먼지 농도는 기준치(100㎍/㎥)를 넘는 106.7㎍/㎥였으나 설치 후엔 86.5㎍/㎥로 20%가량 낮아졌다.

 

승강장 소음 역시 설치 전 78.3㏈에서 설치 후 72.1㏈로 약 7.9% 줄었으며, 냉방효율은 30%가량 늘어 1일 6억 원에 달하던 전력비용이 약 4억2,500만 원으로 30% 줄어 6∼8월 기준으로 연간 167억 원을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넓은 곡선형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접이식 자동안전발판도 작년부터 설치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1∼8호선 22개 역 263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도 52개 역 326개소에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접이식 자동안전발판 설치가 어려운 67개 역사 413개소에는 고휘도LED 경고등을 설치해 승객이 발 빠짐 위험을 인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런 노력으로 서울을 방문한 해외관광객과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이 지하철을 가장 우수한 인프라로 평가한다고 시는 소개했다.

 

세계 최대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는 한국에서 관광객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체험으로 '지하철 타기'를 꼽기도 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11일 "서울 지하철은 시민 편의를 위한 혼잡도 관리부터 지하철 공기 질 개선 등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계속 호평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21차 정기총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석일)는 지난 2월 24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서울남부지검 성상헌 검사장,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 및 운영위원, 관내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상헌 검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활동을 통해 피해자를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범죄피해자가 웃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검사장 표창 및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협력해 온 금천구청 관계자, 영등포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센터 봉사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학생봉사단 수료식과 신규 봉사단 임명식이 함께 진행돼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봉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센터가 운영하는 희망카페 ‘나무’의 수익금 전달식도

박완수 "부산경남 통합특별법, 서북부경남 균형발전계획 담겨야"

[TV서울=박양지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발전이 더딘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계획이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10일 열린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진영(합천) 의원이 "향후 부산경남이 행정통합하면 부산과 동부경남 발전 축만 강화되고 서북부 등 경남 내륙은 뒤처질 것이란 지역사회 우려가 있다"며 "행정통합 후 서북부 내륙권 소외를 해소할 발전 계획이 있느냐"고 도정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경남권 균형발전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정부가 행정통합 특별법을 제정할 때 도민 의견을 수렴해 서북부 경남 발전계획이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전이 덜 된 지역에 행정통합 인센티브 집중 투입, 지역 현안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특별법에 담겨야 할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방안으로 거론했다. 또 합천댐 등 댐 주변 지역 피해에 주민 지원을 강화하고, 이미 착공했거나 정부 계획에 있는 남부내륙철도(경북 김천∼경남 거제), 달빛철도(대구∼광주),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사업을 앞당기거나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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