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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조선대 의대 “동맹휴학 학생 휴학생 복귀 안 하면 제적”

  • 등록 2025.03.19 17:08:21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의정 갈등 사태로 동맹휴학 중인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미 복귀 시 제적' 등 학칙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전남대는 19일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합의에 따라 이번 학기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오는 21일까지 모두 반려하기로 했다.

 

군 입대 등 특별휴학 사유로 인정되는 경우는 제외이며, 조선대도 동일한 방침을 이날 휴학 중인 의대 재학생 전원에게 고지했다.

 

전남대와 조선대 학칙은 휴학 기간이 끝났는데 복학하지 않는 학생은 제적 처분하도록 각각 규정한다.

 

 

학사 일정을 고려하면 두 대학 의대 휴학생들은 늦어도 수업일수 4분의 1선인 이달 28일까지 학교에 돌아와야 한다.

 

지난해 동맹휴학에 참여한 의대생은 전남대 653명(재적 88.2%), 조선대 676명(90.1%)이었다.

 

이들은 이번 학기에도 휴학하겠다는 뜻을 각 대학 측에 전달했다.

 

전남대와 조선대가 휴학원을 모두 반려했는데도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는다면, 대규모 제적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두 대학 모두 편입학 확대 등 의대생 대거 제적 이후 별도의 충원 계획은 아직 마련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이번 학기에 복학한 의대생은 전남대 약 30명, 조선대 20여 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대학 관계자는 "의대생들이 대거 제적당하는 불상사가 빚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미 복귀 학생들의 사정을 학칙을 무시한 채 용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와 조선대는 각각 38명과 25명을 증원한 163명과 150명을 올해 의대 신입생으로 선발했다.

 

신입생들도 교양 과목만 1∼2개 수강하는 방식으로 집단 수업 거부에 나서고 있다.

 

이대로 학기가 종료되면, 두 대학 신입생 또한 필수 학점 미달에 따른 대거 유급 처분을 받는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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