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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8개 아파트 ‘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선정

  • 등록 2025.05.21 15:20:28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8개 아파트 단지가 서울시 주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관리시설 개선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단지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단지는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 ▲보라매삼성쉐르빌 ▲보라매파크빌 ▲사당우성3단지 ▲상도대림 ▲상도파크자이 ▲신대방경남아너스빌 ▲아이파크상도이며 총 8,300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들 단지는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지난해 ‘S-APT(아파트 문서공개시스템)’를 이용하고, ‘근로자 괴롭힘 방지 규정’을 관리규약에 반영한 곳이다. 동작구 1차 심사에서 ‘노동자와의 상생 여부’ 등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하고, 서울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해당 단지에는 내달 중 보조금이 교부되며, 오는 11월까지 경비실과 미화원 휴게실 등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공용시설 보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 교실’은 단지별 연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운영 대상을 넓혔다. 또한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의 규모를 키우고, 칼갈이·우산 수리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진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이번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계기로 상생하는 주거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 아닌 ‘사과’ 요구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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