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8.6℃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7.7℃
  • 맑음제주 10.9℃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가져

  • 등록 2025.06.18 13:36:23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낮 12시 시청 간담회장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의 보훈 예우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김부길 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장, 김대하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정진성 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장 등 보훈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6·25 참전 22개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정원’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고 일상에서 새기는 출발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에 조성되는 감사의 정원은 2027년 완공이 목표다.

 

 

또 용산전자상가지구(나진상가 17·18동 개발부지) 내 신축 예정인 ‘제2보훈회관’ 관련 구상도 공유했다. 현재 서울시 보훈회관은 마포구 공덕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2보훈회관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재 10만 명이 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올해도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보훈 지원 대상과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품격 있는 마지막을 위한 ‘장례 선양 서비스’도 대폭 확대한다. 장례 선양 서비스는 유족 요청 시 조문 의전, 태극기 전달, 고인 운구 에스코트 등 장례의전 전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만 예산과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전체 서비스 신청 건수 대비 지원율은 40%에 그쳤다. 이에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증액해 지원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을 통한 유족 예우 사각지대도 줄여가고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독립유공자의 선순위 유족이 사망할 경우 그 배우자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헌신에 대한 예우가 생존 유족에게까지 온전히 이어지도록 하고 향후 추가 지원제도 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위문금도 6월 중 지급(1회)한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는 광복 80년, 6·25전쟁 75년이 되는 해로,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정책과 공간으로 연결·발전시켜 일상 속에서 존경받고 기억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정치

더보기
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