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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등록 2025.07.07 17:46:31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 제255회 제1차 정례회(총 25일)가 7월 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6월 10일과 20일~23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31건,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포함한 총 46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안」등 3건이 수정가결 됐다.

 

6월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및 결산 심사」가 진행되었다. 금천구의 지난해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8,886억 5,200만원, 세입 결산액 9,074억 4,500만원에서 세출 결산액 7,595억 2,400만원을 공제한 결산상 잉여금은 1,479억 2,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재동 위원장은 “예산 편성 시 보다 치밀하고 정확한 검토로 예산현액이 징수액과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집행잔액이나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 451건, 건의 73건, 모범사례 58건이 채택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윤영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부당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여 구정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채택된 감사 결과가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 심사에 충실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6월 9일 금천구 교통환경개선 추진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고, 26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약 7개월간 이어온 교통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엄샛별 위원장은 “금천의 교통문제를 생활복지로 바라보며 마을버스·교통약자 접근성 등 현안을 숙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위의 논의 결과가 구정 운영과 상임위 활동에 정책적 연속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7월 1일과 2일에 열린 제2차, 제3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를 토대로 주요 구정 현황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 「수의계약의 적법성 및 책임 규명을 위한 금천구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상정됐으나, 찬반 토론과 표결 끝에 찬성 5인, 반대 5인으로 부결됐다.

 

이인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성실히 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폭염특보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수해 취약지역 점검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2025년 첫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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