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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열어

  • 등록 2025.11.28 12:19:05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자치구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다양한 자치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공무원 표창, 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 자치구별 활동성과 전시로 실질적인 자치활동 교류와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김병민 정무부시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24개 자치구 주민자치(위원)회,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가 이뤄졌다. 지난해 DDP에서 개최되었던 성과공유회는 올해 서울시청으로 장소를 옮겨 자치구 참석 접근성을 높였고,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활동 중심으로 내실화하여 행사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

 

행사는 무대 화면을 활용한 오프닝 이벤트와 자치구별 대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올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 공무원 2명과 24개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올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주민자치(위원)회가 현장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금천구 가산동 주민자치회가 민방위대피소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송파구 삼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지원을,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가 기부물품 재판매를 통한 자원 선순환 실천을, 노원구 월계1동 주민자치회가 청년분과 운영을 통한 주민자치 청년 참여 확대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행사장 내에 마련된 전시존을 통해 2025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비롯한 자치구별 대표 활동 사례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 성과를 되짚어보며 뜻깊게 마무리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를 구성하는 주체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지방자치는 ‘주민자치’로 완성되는 것”이라고 주민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회와 함께 행사를 나눈 경험을 공유하며 “일상속에서 주민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주민자치의 의미와 힘을 느꼈다”는 소회를 밝혔다.


금천구,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사업 중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종합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7개소를 선정하며, 금천구는 이 가운데 최종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특정 공원의 상습 주취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금주공원 지정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5년 5월 26일 공원 3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음주 문제가 치안·환경·보건 등 여러 영역과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고려해, ▲ 금천경찰서 ▲ 백산지구대 ▲ 금천파출소 ▲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와 지난 4월 ‘음주환경문화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금주공원 합동 순찰, 절주 캠페인, 공원녹지과와 정원처방사업(원예 프로그램) 캠페인, 주취자 대상 알코올 사용장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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