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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40세 이상 중장년 대상 무료 경제교육․재무상담

  • 등록 2026.04.08 15:39:32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은퇴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서울 리(Re)테크’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 리(Re)테크는 4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교육과 재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제교육 강좌는 전년(142개) 대비 27% 늘어난 총 180개(경제특강 80개, 정규과정 40개, 기관 연계 60개)가 편성됐다. 온라인 강좌 비중도 전년 27%에서 올해는 40%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교육과 상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 리(Re)테크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장년 맞춤형 경제교육‧재무상담 프로그램이다. 사업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의 경제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 재무상담 만족도는 4.8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제교육은 경제 연구소, 자산운용사, 세무법인 등 실무 경력이 검증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진행한다. 2026년 경제 전망 및 최신 세법 개정안 등 시민 관심이 높은 분야를 이슈 중심 경제특강 ‘리테크 포커스’와 단계별 정규과정 ‘리테크 클래스’로 나눠 담아낼 계획이다.

 

 

경제특강 ‘리테크 포커스’는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은 경제 이슈를 5대 핵심테마로 구성해 80개 강좌를 운영한다. 고물가·고금리 시대 자산 방어 전략, 시장 변화에 따른 실물 자산 재편, 은퇴 후 안정적 현금흐름 설계, 스마트 세무 및 합리적 자산 승계, 디지털 자산 관리 및 금융 사고 예방 등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재무 문해력(Financial Literacy)을 기른다.

 

4월 경제특강은 ‘부동산 사기 예방 안전거래 프로세스 구축’, ‘절세계좌 3총사(ISA·IRP·연금저축) 300% 활용하기’, ‘상속세 아끼는 절세 전략 꿀팁’,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채권투자 첫걸음’ 등 15개 강좌가 마련됐다. 최신 세법 개정안,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설계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룬다.

 

정규과정 ‘리테크 클래스’는 입문·중급·심화·특화 4단계로 구성해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입문 단계에서는 자산관리 기본 개념과 재무 설계 기초를, 중급에서는 은퇴 자산 운용 사례와 현금흐름 설계를, 심화에서는 학습자 본인의 데이터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기획을, 특화 단계에서는 부동산‧토지 등 특정 분야 심층분석을 다룬다.

 

또한 서울시는 자치구 평생학습관·중소기업중앙회 등과 기관 연계를 강화해 소상공인·직장인·고령층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과정을 편성하고, 바쁜 직장인 등 학습자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온라인(ZOOM) 강좌 비중도 대폭 확대했다.

 

 

경제교육과 함께 전문 재무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재무상담도 운영한다. 상담사는 CFP(국제재무설계사) 또는 AFPK(재무설계사) 자격 보유자로, 재무 상담 경력 3년 이상의 전문가 12명을 신규 선발해 운영한다. 상담은 1차 비대면 전화상담(30분)과 2차 대면 상담(60분)으로 구성된다. 소득‧지출 진단, 부채관리, 은퇴 준비 등 개인별 재무 상황에 맞는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후에는 상담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경제교육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재무 상담으로 연계해 교육 내용을 실제 자산관리에 적용하도록 1:1 상담을 지원한다.

 

올해 새로 도입하는 ‘온라인 경제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개인별 역량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전후 경제이해력 조사도 실시해 학습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참여자의 자산 보호를 위한 투자권유 방지 조치도 강화했다. 상담사 명함에 위촉 연도를 표기해 무단 도용을 방지하고, 상담 전용 안심번호를 운영하며, 재무 상담 전 전자 상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현재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다시가는)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21개 4월 강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는 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내 서울시민대학에서 매월 수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02-739-2756)로 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대내외 경제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지금, 중장년의 ‘불안’을 ‘준비’로 바꿀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마련했다”며 “리테크 경제교육이 서울시민 스스로 자산을 점검하고 노후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동 종전 최대 변수…트럼프·네타냐후 전후 첫 불협화음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이후 첫 불협화음을 노출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을 두고 견해차가 부각되는데 이는 이란과의 휴전, 종전 협상에 중대 변수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NBC 방송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레바논 공습 자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삼아 미국과의 2주 휴전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2월 말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네타냐후 총리에게 주요 작전을 공개적으로 만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불협화음에서는 전쟁 목표, 특히 종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근본적 견해차가 드러난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통제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에 온 신경이 집중돼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자 미국도 이미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 충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운영 주도권이 걸린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좌우할 휘발윳값 등 물가에 예민하다. 그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전제로 한 이란과의 휴전, 종전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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