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중국 최대 검색 포털업체 바이두의 부사장이 자신의 딸이 아이돌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비방한 네티즌의 개인정보를 유포했다며 공개 사과했다고 남국조보 등 중국 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 셰광쥔(謝廣軍) 바이두 부사장은 전날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13세 딸이 온라인에서 누군가와 말다툼한 뒤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자신 계정에 타인 개인정보를 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로서 타인 및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제때 가르치지 못했다"며 "깊이 죄책감을 느끼고 피해를 본 이들에게 엄숙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셰 부사장은 딸과 대화하고 잘못을 꾸짖었다면서 네티즌들에게 개인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 여성이 다른 네티즌들과 함께 장원영에 대해 비판 글을 올린 한 임신부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가한 일로 웨이보가 떠들썩했다. 이 여성은 임신부를 포함해 100명에 육박하는 네티즌의 개인정보를 무단 배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캐나다에 있어 경찰 신고가 두렵지 않으며, 아버지가 바이두 고위직에 있다고 자랑했다. 그가 셰 부사장의 딸이라는 사실은 다른 네티즌들이 '셰광쥔'이라는 이름이 적힌 온
[TV서울=곽재근 기자] 작년 말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올해 들어 다시 상승 전환했다. 연초 아파트 거래가격이 오르는 상황이었는데도 서울시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단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월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0.20%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며 0.29% 하락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오른 것이다. 실거래가지수는 시세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된 실거래가격을 동일 단지, 동일 주택형의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실거래가지수가 오른 것은 당월 거래가격이 이전 거래가보다 높은 금액에 팔린 경우가 많았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지난해 9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되고, 시중은행들이 가계부채관리 명목으로 대출 한도를 제한하면서 10월은 보합, 12월은 하락(-0.29%)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올해 들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숨통이 트이고 거래가 살아나면서 실거래가 가격이 다시 상승했다. 특히 수요층이 두터운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은 0.40%
[TV서울=곽재근 기자] 그간 해커 조직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가상화폐 해킹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바이낸스 뉴스와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아크햄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현재 11억4천만달러(1조6천500억원)에 해당하는 1만3천562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19만8천109 BTC를 보유한 미국과 6만1천245 BTC를 보유한 영국에 이어 전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양이다.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6천117 BTC)나 풍부한 수력자원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해온 부탄(1만635 BTC)보다도 많다.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Bybit)가 해킹을 당한 이후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바이비트가 해킹당해 14억 6천만달러(2조1천억원) 상당의 코인이 탈취당했는데, 이 또한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추정됐다. 탈취당한 코인 중 대부분은 이더리움이었다. 북한은 당시 탈
[TV서울=곽재근 기자] 월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0.2도, 수원 -0.5도, 춘천 -1.4도, 강릉 0.7도, 청주 0.6도, 대전 -0.7도, 전주 0.8도, 광주 1.9도, 제주 4.2도, 대구 1.3도, 부산 0.6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낮겠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산과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까지, 강원도와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에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도와 경북북부에는 아침까지 시간당 1∼3㎝(강원산지·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시간당 5㎝ 이상)의 강한 눈의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 5∼15㎝, 강원내륙,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
[TV서울=곽재근 기자] 기간제 공무원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항소심까지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은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에 대한 대법원 선고기일이 잡혔다. 16일 대법원에 따르면 1부 재판부는 박 군수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오는 27일 오전 10시 10분 개최한다. 박 군수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9명을 채용하면서 청탁을 받고 부당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군수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로 간주되는 채용 내정자의 이력서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데에 이어,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대법원에 상고했다. 박 군수는 대법원 확정판결로 형사 범죄에서 금고형 이상의 선고받으면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5월에 직위를 상실하거나 당선이 무효가 된 단체장도 재·보궐선거는 대통령 탄핵 시 실시하는 조기 대선과 동시에 치르지 않기로 하면서 하반기 재보선 실시는 현재까진 미지수다. 공직선거법상 임기 만료 1년 미만 시 재보선을 치르지 않을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박 군수가 직위를 상실해도 신안군수직은
[TV서울=곽재근 기자] 15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한국과 일본 경기에서 한국 설예은(왼쪽)과 김민지가 스윕을 준비하며 앞을 바라보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원/달러 환율 0.2원 오른 1,454.0원 개장
[TV서울=곽재근 기자]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10일 탈북민 자립 지원 2호 매장인 '행복한나눔' 중화역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기증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서울대입구역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탈북민 자립 지원매장이다. 여성 탈북민을 매니저로 채용하고, 수익금은 탈북민 경제적·정서적 자립과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입지 선정부터 탈북민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 접근성이 뛰어난 중화역 1번 출구 앞에 자리를 얻었고, 행복한나눔 12개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된다고 기아대책 측은 전했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탈북민과 남한사회가 하나 되는 통합 공동체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탈북민 지원 사업에 직접 동참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눈앞으로 다가온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는 사회 전체에 '돌봄 부담'이라는 커다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필연적으로 치매 환자는 계속 늘고 이들을 돌볼 젊은 세대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사회 전체가 돌봄 부담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치매 환자 절반 이상 '1인 가구'…돌봄비 부담이 의료비보다 커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이다. 내년 100만, 2044년엔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지난해 1천만 명을 넘어서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의 동반 증가 역시 피할 수 없는 결과다. 치매의 고통은 환자 본인이나 가족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시설·병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머무는 치매 환자의 절반 이상(52.6%)이 1인 가구였고 27.1%가 부부 가구, 19.8%가 자녀 동거 가구였다. 치매 환자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혼자 살든, 같이 살든 가족이나 다른 돌봄 인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도는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 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 분야별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실태 조사는 권역별 외국인 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해 진행한다. 도는 조사에서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과 공유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 조사와 정책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 모델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문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객관적이고 정량적 데이터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의 집회가 재개됨에 따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7일부터 전담 대책반(TF)을 재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책반은 지난 1월과 같이 7개 기능반과 1개 점검반으로 구성돼 ▲ 폐기물 처리 ▲ 교통대책 ▲ 불법 주정차 단속 보강 ▲ 한남초등학교 교육환경 보호 등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9일 북한남삼거리 남측에 폭 8m, 길이 46m의 임시 횡단보도 설치를 마쳤다. 정밀안전진단 등을 위해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를 폐쇄한 데 따라 보행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한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력을 배치했다. 휴교 시 학생들이 학습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긴급 돌봄 장소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집회 재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은 10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반영해 커버리지(기업분석) 증권사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일제히 올렸다. 상향 조정폭은 NH투자증권[005940]이 5.3%, 한국금융지주[071050]가 2.0%, 삼성증권[016360]이 4.3%, 키움증권[039490]이 6.5%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도 각각 1만7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간 대체거래소의 합산 거래대금은 동일 종목 기준 한국거래소 대비 약 30%로, 거래 종목 확대와 함께 현재 기조가 이어진다면 증권사 입장에서는 전체 거래대금의 약 30%가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가하는 14개 증권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거래대금 점유율이 73.5%인 점을 고려하면 실제 수혜는 단순히 거래대금 증가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연구원은 "지난해와 달리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연초 이후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1분기 증시 환경도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달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반(反) 성매매 교육과 성 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전진기지 역할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작년 3월 집결지 내 핵심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거점시설(3층)을 마련했다. 1층은 성 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민·관·경 합동 사무실, 2층은 반(反) 성매매 교육과 전시 공간, 3층은 여행길 교육 및 각종 회의 진행을 위한 회의실(공유오피스)로 구성됐다. 김경일 시장은 "거점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이 성매매 집결지 폐쇄 원년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매매 집결지에서 자행되는 불법적·폭력적 성 착취를 비워내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1차 피해 조사 결과, 피해를 본 민가가 기존 58가구에서 99가구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포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민가 피해 조사에서 건물 피해는 전파 1건, 반파 3건, 소파 95건으로 기존에 알려진 58가구에서 99가구로 늘었다. 현재 대피 중인 가구는 20곳으로, 7가구 15명은 인근 콘도, 2가구 5명은 모텔, 4가구 7명은 친인척 집에서 각각 머물고 있으며, 임시 복구를 마친 7가구 14명은 귀가했다. 민간인 부상자는 기존보다 2명 증가한 17명으로, 이 중 2명은 중상, 15명은 경상을 각각 입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포천시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50여 명을 투입해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을 재개했다. 안전진단은 경기도와 국방부 전문가들이 주도하며, 전기·가스 시설과 건물 구조물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꾸려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위해 종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프로배구 남녀 구단들이 샐러리캡(연봉상한제)과 외국인 선수 제도 및 자유계약선수(FA)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7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구단들에 따르면 남녀부 14개 구단 사무국장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제도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다뤄진 안건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구단 보수총액의 단계적 감축이다. 이번 2024-2025시즌의 남자부 보수총액은 샐러리캡 41억5천만원과 옵션캡 16억6천만원을 합쳐 총 58억1천만원이다. 실무위원회에선 현재 58억원 수준인 보수총액을 4년에 걸쳐 2억원, 2억원, 3억원, 3억원 순으로 10억원을 줄여 48억원 수준으로 낮추자는 방안이 논의됐다. 선수들의 연봉 인플레 현상으로 상당 부분 거품이 끼어 있는 데다 구단들의 재정 부담이 큰 점이 보수총액 감축에 나선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남자부 7개 구단은 단계적 감축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21일 단장들이 참석하는 이사회 때 확정될 가능성이 큰 상태다. 여자부는 올 시즌 샐러리캡 20억원과 옵션캡 6억원, 승리수당 3억원 등 총 29억원으로 남자부의 절반 수준이어서 이번에 축소 방안이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