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국세 수입이 당초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의 감소액은 1조2천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6일 경기교육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337조7천억원으로 세입예산 367조3천억원보다 29조6천억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세수재추계 결과를 지난달 발표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4천억원의 결손이 발생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가 나는 것으로, 이에 따라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당초 68조9천억원에서 63조6천억원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중앙정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금액으로, 교육청의 주요 수입이다. 아직 교육부로부터 정확한 감소액을 통보받지 못한 상황에서 도 교육청은 1조2천582억원을 받지 못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감소액 2조3천886억원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2년 연속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함에 따라 도 교육청은 통합교육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합교육재정안정화 기금은 경기 침체로 세수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각 시도 교육청이 준비한 기금으로, 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철새 정치'를 화두로 비방전을 벌이고 있다. 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4일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열린우리당에서 민주당으로, 국민의당과 민주평화당을 거쳐 다시 민주당으로 선거 때마다 정당을 바꿔왔다. 편의에 따라 정당을 선택해온 '진짜 철새정치인'이 누구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의 이날 보도자료는 전날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응수하는 차원에서 발표됐다. 조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에서 "박 후보는 혁신당에 입당하기 전 민주당 입당을 신청했으나 불허 처분됐다. 확고한 정체성과 정치 신념을 가졌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당적을 둘러싼 논쟁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하루 만에 박 후보가 역공을 펼치자 후속 보도자료를 내 "흑색선전으로 표심이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며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대응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이혼한 전처에게 자녀 양육비 수천만원을 주지 않은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9월 부산가정법원에서 전처에게 미지급한 양육비 4천만원을 20개월간 월 200만원씩 지급할 것을 명령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계속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2021년 6월 부산가정법원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 명령을 따르지 않은 이유로 감치(법원 명령에 따라 일정 기간 구금하는 제재) 결정을 받고도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정해진 양육비 채무를 상당 기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감치 명령까지 집행됐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그 금액도 상당하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미지급 양육비 일부로 500만원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 1일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체포된 30대 탈북자는 통일대교만 넘으면 북한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해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북부 최전방 지점인 통일대교에는 군 검문소가 지키고 바리케이드가 겹겹이 있음에도 월북 또는 재입북을 시도하다가 검거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3일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시 30분께 30대 남성 탈북자 A씨가 훔친 버스를 몰아 통일대교 남단으로 진입해 약 800m를 달리다가 체포됐다. 체포 당시 상황에 대해 군 관계자는 "A씨가 바리케이드를 피하려다가 들이받은 걸 제외하면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면서 "통일대교 북단으로 병력이 집결하는 것을 보고 스스로 운전을 멈췄다"고 전했다. A씨는 운전면허도 없는 상태로 인근에서 버스를 훔쳐 타고 재입북을 시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차량절도 및 무면허 운전, 군사기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2011년 제3의 국가를 거쳐 혼자 탈북한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을 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2021년 9월에는 60대 탈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수료생 50명이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30개 기업에서 2개월 동안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사무 행정 업무를 하게 된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 일자리 교육 시설로 40∼64세 구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분야 직무·창업·소양 교육을 하고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센터는 앞서 신중년 인력을 필요로 하는 30개 기업을 모집하고 인턴십 협약을 맺었다. 중년 인턴을 고용한 기업에는 최대 260만원의 고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신중년 세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신중년이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2일 오전 6시 17분께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도로에서 30대 운전기사가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정전 사실을 알리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로써 10년 연속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5월 진행될 청주야행의 주제는 '신(新ㆍ神), 기록'이다. 여기에는 청주의 문화유산과 미래유산을 아울러서 기록물 중심으로 펼쳐내고 새롭게 역사를 기록해간다는 다짐이 담겼다. 무형유산 보전에 혼신의 힘을 쏟아온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가치를 기록한다는 의미도 있다. 시는 임시청사 내 조선시대 관청 건물인 청녕각과 율곡 이이의 서원향약을 핵심 국가유산으로 역사, 문화, 시민, 야행을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록을 주제로 삼은 만큼 반찬등속(진주강씨 집안의 조리서)을 활용한 야식 프로그램, 고려시대 어린이 학습서인 신간대자명심보감 등을 활용한 게임프로그램, 조선시대 그림인 을축갑회도를 활용한 연회 형식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다음 달까지 토크 콘서트와 반려견 순회 놀이터 등 다양한 반려견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7일 오후 5시 30분 강남구청 본관에서는 설채현 수의사가 '세상에 문제없는 개는 없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한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관해 직접 질문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 동반은 불가능하다. 오는 12일과 다음 달 3일, 16일에는 반려견 순회 놀이터가 운영된다. 12일에는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다음 달 3일과 16일에는 각각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 운동장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에서 열린다.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다양한 어질리티 시설과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반려견 배지 인식표 만들기,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1년 이내에 광견병 접종을 마치고 동물 등록된 중·소형견(체고 40㎝ 미만)과 대형견(체고 40㎝ 이상)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TV서울=곽재근 기자] 경찰이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발주 공사의 하도급 업체 선정을 둘러싼 외압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담당 팀장급 공무원을 뇌물수수로 거짓 신고한 하도급 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1부(장인호 부장검사)는 무고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D건설의 실질적 대표인 K(40)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 하도급 업체 대표인 K씨는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팀장급 공무원 A씨가 지난 6월 중순 관련 공법업체로부터 향응과 뇌물을 받았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해 A 팀장을 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K씨는 지난 6월 탐정 회사의 직원을 고용해 A 팀장을 여러 차례 미행하고, 몰래 사진을 촬영하는 등 10여차례 스토킹한 혐의도 공소장에 더해졌다. 조사 결과 K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불법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A 팀장을 뇌물수수 공무원으로 몰아 수사기관에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K씨는 자신이 시공하는 하도급 공사와 관련한 설계변경 등을 A 팀장이 잘 승인해주지 않고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한 것으로 수사기
[TV서울=곽재근 기자] 인천 강화도에서 29일 열린 해변 마라톤대회에서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 4명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현장 조치를 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화함상공원 일대에서 열린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서 환자 4명이 발생했다. 대회 참가자인 이들은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등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강화도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 수준이었다. 소방 당국은 이들 4명 중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은 중상으로, 60대 남성은 경상으로 분류했다. 다른 50대 남성과 20대 남성은 각각 현장 응급 처치를 받거나 사설 구급차로 이송된 사례다. 소방 당국은 관련 신고 접수 이후 추가 환자 발생을 우려해 구급차 5대를 현장에 추가로 출동하게 했고,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도 운영했다. 소방 당국자는 "환자 발생 후 차량 5대를 대회 종료 시점까지 전진 배치했다"며 "환자 4명이 발생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남 나주 노안농협(미나리), 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양파), 해남 녹색유통법인(배추) 등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년간 총 30억원(개소당 10억원)을 투입해 ▲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농가 조직화 교육 ▲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구입 ▲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동선별, 유통, 포장 시설·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30일 "논 농업은 기계화율이 99%지만 밭농업은 63%로 낮아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가 시급하다"며 "밭작물 주산지 중심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의료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청(소)년 3천300명을 조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최근 3개월간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100만원을 넘는 건강보험료 1~3분위 저소득층과 중증질환 산정특례자 등 9~34세 3천300명을 선별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이들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조사를 통해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될 경우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위기 정보가 있는 청(소)년 가구를 선별하고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 031-12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강남구 '노른자위 땅'에서 10년 넘게 방치되던 옛 삼성2파출소 건물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유재산 매각 공고를 내고 과거 파출소로 쓰이던 강남구 삼성동 114-6번지 건물과 땅을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실 건물 133.03㎡, 토지 124.0㎡다. 일반상업지역에 속해 있다. 최소 입찰 예정가격은 86억1천298만원이다. 접수 마감은 10월 4일이고 입찰 예정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이들 가운데 최고가를 부른 이가 낙찰자가 되는 방식이다. 매물로 나온 이곳은 지하철 9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선정릉역 인근이다.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사이 상업지구로, 부근에는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 오피스 빌딩, 상가 등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 원래 파출소로 쓰였지만 지하철 9호선 공사가 한창이던 2013년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 우려가 나왔고, 결국 그 해 파출소가 이전했다. 9호선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도산하면서 건물 균열 보상 역시 받을 수 없게 됐고 철거되지 않은 채 10년 넘게 그대로 방치되면서 흉물스럽다는 주민 민원까지 나오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안양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범운행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지난 4월 22일 도입해 시범운행 중인 주야로(18인승)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4개와 레이다 1개, 카메라 5대를 장착해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낮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범계역~비산체육공원(왕복 6.8㎞·11개 정류장) 구간을, 심야인 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지하철 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명학역~안양역(왕복 14.4㎞·22개 정류장) 구간을 운행한다. 자율주행 버스이기는 하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상황에서만 운행에 개입하는 운전기사 1명과 안전요원 1명이 탑승한다. 지난달 말까지 4개월 동안 4천156명이 주야로를 이용했다. 주야로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초지자체가 주도해 도입한 첫 번째 사례로 국토교통부가 2027년 완전 자율주행 도입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가장 부합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최근 주야로 위탁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삼영운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내달부터는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는 100세가 되는 어르신에게 축하 물품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장수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주도록 하고 있다. 특례 규정으로 이미 100세를 넘긴 어르신도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장수군은 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의원은 "100세를 넘겨 장수하는 데 대해 지역사회가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조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