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을, 4선)은 12일 월요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에서 ‘당신의 서울, 박영선에게 들려주세요’ 워킹맘편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에서 근무 중인 워킹맘 10여명과 한 시간 동안의 간담회를 통해 워킹맘들이 서울시에 바라는 이야기를 경청했다. 돌보미 아주머니 고용 비용에 대한 부담감, 공동 육아센터의 부재 등의 문제를 통해 워킹맘이 갖고 있는 고민에 공감했다. 박영선 의원은 “과거에 본인이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했던 일을 몇 십 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워킹맘이 갖고 있는 고민을 해결해야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에 전달하거나 서울시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신의 서울, 박영선에게 들려주세요’는 서울 시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박영선, 서울을 걷다’, ‘영선아 시장가자’에 뒤이은 3번째 프로젝트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박영선, 서울의 걷다’는 시민과 함께 걸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시), 이해식 강동구청장, 오수봉 하남시장 등 강동구와 하남시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박원순 시장을 만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강동구의 상황을 전달하고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양 의장은 이번 박원순 시장 접견 이전에도 지난해 10월 3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단독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수차례에 걸쳐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에 관한 지속적인 협의와 조속추진을 촉구해왔다. 이 자리에서 강동구 관계자들은 주민 편의를 고려하여 최대한 개통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조기 착공을 강력히 주장했다. 덧붙여 후보노선으로 되어있는 고덕강일1지구~강일구간에 대해서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시켜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의장은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은 비단 강동구의 발전 뿐 아니라 서울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 이라고 밝히며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가 조속히 추진되고 강일동까지 추가 연장구간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백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3월12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6·13중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성 대변인은“중랑구 풀뿌리 정치인으로서16년간 멈춰버린 중랑구 발전을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지난16년 동안 타 지역 공무원 출신이 보수정당의 공천을 받아 중랑구청장에 당선된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또한 성 대변인은 첨단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만드는 등‘5대 중랑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성 의원은 중랑구의원 선거에4번,서울시의원 선거에2번 당선됐다. 48년 동안 중랑구에 살았고23년 동안 중랑구에 뿌리를 둔 정치인으로 활동해왔다.그는16년 동안 제자리에 있는 중랑구 현실을 지적하고 보수 및 관료 출신 구청장이 중랑구 발전을 가로막는 적폐라면서 이들을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성의원은 중랑구의회 의장과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그 동안 중랑둘레길 조성,용마폭포 인공암벽장 설치,용마터널 개통 등에 기여했고 망우웰컴센터와 보건지소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버스노선 증설, KTX경강선의 상봉선 출발, 1호선 망우역 연장 등에도 앞장섰다. 서울시의원 중 조례 발의1위를 하기도 했다.성의원은 이런 성과를 제시하며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13일 오후 2시, 세계 최고의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와 가족들을 초청해 환영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영회는 동대문구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 등 관계자 90여명의 참석 하에 진행된다. 구청 직원들과 구민들은 구청 앞 광장에서 이상화 선수를 맞이하고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6만 동대문구민을 대표해 이상화 선수의 노고에 대한 격려인사를 전하고 축하영상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상화 선수는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태어나 은석초등학교에서 운동을 시작해 세계적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성장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도 불구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국민들에게 선사한 이상화 선수는 아시아 선수 중 최초이자 여자 500m에서 역대 3번째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빛낸 이상화 선수가 우리 동대문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환영회를 통해 긴긴 여정을 잘 참고 이겨낸 이상화 선수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이상화 선수의 앞으로의 일정과 향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법(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전현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지난 2월 8일 지방의회법(안) 발의의 후속작업으로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서울특별시의회의 지방분권 실현 노력을 격려하고, 지방의회법(안) 제정 취지와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2부 공청회는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신원철 단장의 기조발언에 이어, 고문현 한국헌법학회장, 김태영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김광수 서울시의원, 하혜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안성용 CBS 정치부장 등 5인 패널의 발표와 질의로 구성됐다. 신원철 단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운영 되듯이 지방의회도 지방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는 2017년 6월부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 왔고, 그 노력의 결실로
[TV서울=신예은 기자] 올해 창단 11년된 국내 고음악 전문 합창단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지휘 김선아)이 바흐의 칸타타 요한 수난곡 전곡(Johannes-Passion BWV245)을 당시 연주에 쓰인 시대악기로 무대에 올린다. 교회음악의 근원이자 중심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바흐의 요한수난곡을 원형 그대로 연주하고자하는 흔치않은 무대다. 시대악기 연주회는 원래 전하는대로라는 뜻으로 원전연주회나 정해놓았던 연주 형태와 격식에 따른다는 면에서 정격연주로 불리기도 하며, 고악기와 바로크시대라는 오래전 고음악 연주회로도 불린다. 작품이 쓰여진 당대의 시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역사주의 연주(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를 선보인다. 바로크시대의 합창음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무대에 올려온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합창단은 최근 일본 국제 타카라츠카 챔버콰이어 콩쿨에서 3개 부문 연속 금상을 수상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바로크시대는 최초의 오페라 야코포 페리의 에우리티체가 상연된 1600년에서 바흐가 저 세상으로 떠난 1750년에 이른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지난해 바흐의 모테트 전곡연주를 LG아
[TV서울=이현숙 기자] 87년 역사의 ‘체부동 성결교회’가 12일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로 변신, 오후4시 개관식을 갖고 문을연다.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체부동 성결교회'는 1931년 건축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을 겪으며옛모습을 그대로 지켜오면서 쌓인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미래유산('14.12.)과 서울시 1호 우수건축자산('17.3.)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이 건물은 지난 '14년 한 중국인 사업가가 매입을 시도했으나, 지역주민과 교인들이 교회 건물 보존을 위해 서울시에 매각을 제안, 시가 이를 수락했고 관련 절차를 거쳐 '16년 5월 건물을 매입했다. 특히, 프랑스와 영국의 근대 건축양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건물 중 하나로, 건축사적으로도 그 가치가 높다. 근대 서양 건축양식인 목조 트러스 구조의 천장, 남녀의 출입을 구분하기 위해 별도로 낸 출입구의 흔적, 1930년대 민가에서 많이 사용하던 꽃담 등 건물 곳곳에 숨어있는 근현대 건축양식을 찾아보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를 준다.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는 건물 외관은 원형을 보존해 역사적‧건축사적 가치를 살리고, 내부는 전면 보수해 기능을 강화
[TV서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가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는 EM(유용미생물) 보급소를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의 동대문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보급기 이외에 장안1동 주민센터와 이문1동 주민센터 2개소에 보급소를 추가 설치해 3월 7일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자율 보급한다. EM은 식품 발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모·누룩균·유산균 등 유용한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집합체이다. 이러한 착한 세균을 활용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합성세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구청에 설치 해 시범운영 한 결과 구민 만족도가 높았고, EM 발효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증가하면서 확대 요청과 함께 구청과 거리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추가 설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급시간은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급을 원하는 주민은 2리터 정도의 빈 용기를 준비해 공급기에 전용 코인을 이용 1회 기준 1.8리터를 직접 수령가능하다. 전용 코인은 동대문구청은 1층 상황실, 동 주민센터는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TV서울=이현숙 기자]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18년 1기분과 2기분을 연납신청을 통해 일시 납부 할 경우납부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단,체납시 연납은 자동 취소되고 가산금도 발생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에 대해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자발적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재원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연구,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에 쓰이며, 부과금액은 차량 노후정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 1대는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 유로5, 유로6등급 경유차 또한 부과 면제된다. 연납신청은 납기 마감일 7일 전인 3월 23일 18:00시까지 120 및 차량 등록된 자치구 환경과로 방문·유선을 통해 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이택스(etax.seoul.go.kr), 서울시세금납부앱, 은행 현금인출기, 전용계좌, ARS(1599-3900),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으로 납부할 수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영유아 아동이 저염식 식습관을 형성하고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염도계 무료대여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중 상반기 40개소, 하반기 40개소로 연간 총 80개소다. 구는 염도계가 없는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향후 전체 등록시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중 4~6회로 어린이급식소에 직접 방문, 영양지도와 국물음식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80%이상의 시설이 적정염도(0.3~0.5%)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리원이 바뀌는 등 변수가 생길 때 염도가 상승하거나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급식소에서 주3회 이상 자발적으로 염도를 측정해 국물음식의 염도를 즉각 모니터링하고 적정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블루투스 염도계는 스마트폰 앱 ‘건강나이’와 연동돼 급식소에서 국의 염도를 측정하면 측정값이 앱에 그대로 표시된다. 또한, 센터 관리자에게도 전송돼 염도의 측정주기와 염도수치 등 데이터 관리에 더욱 용이하다. 구는 오는 14일, 21일 두 차례에
[TV서울=이현숙 기자] 지상 6층 규모의 ‘전태일 노동복합시설’이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9일 착공했다. 건물은 '전태일 기념관'(1~3층)과 노동자 지원시설(4~6층)로 구성되며,'전태일 기념관'을 비롯해노동자 건강증진센터, 노동권익센터, 공유사무공간 등 노동자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물 정면에는 금속재 스크린으로 된 전면 커튼월(Curtain wall)을 입혀 1969년 전태일 열사가 근로감독관에게 쓴 자필편지 전문이 필체 그대로 구현된다. 전태일 관련 전시, 교육, 체험이 모두 한 층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3층에 조성해 관람객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했다. 2층엔 공연장, 1층엔 전시품을 보관하는 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내부에서 청계천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1층은 전시품을 보관하는 수장고와 기획전시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노동과 관련된 문화공연이 열리는 50석 규모의 ‘공연장’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된다. 3층은전태일 열사의 유품과 전시품 480여 점이 전시되는 '전시실'과 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 다락방 작업장을 재현한 '시민 체험장', 전태일 정신과 노동의 역사‧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교육장'이 들어선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2018년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4월말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관내 하천 3개소(중랑천, 청계천, 전농천), 빗물펌프장, 수문, 하수시설물(하수관거, 맨홀, 빗물받이) 등의 수방시설과 대형공사장, 사면시설, 지하시설, 돌출시설 등 수해취약지역 10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일정은 30일까지 1차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2차 점검은 1차 지적사항 중 미 조치된 사항에 대해 4월 28일까지 점검과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수방시설의 파손, 빗물펌프장 및 수문 등 전기, 기계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수해취약지역은 대형공사장의 배수처리 상태, 사면시설, 지하시설, 돌출시설의 안전성 확보 등을 점검 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금년에도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고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가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대외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를 통틀어 유일한 대통령상 수상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도심 특성을 십분 활용해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규제 완화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늘려 주민에게 우선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단순하고 일시적인 공공일자리의 한계를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일하는 보람을 주는 일자리 창출에 지난 8년간 열중한 끝에 온 쾌거”라고 평가했다. 일등공신은 '청년 일자리 챙기기'다. 중구는 을지로 골목, 대림상가(세운), 남대문시장 액세서리상가의 빈 점포에 청년상인과 예술가 30여 팀을 입점 시켜 기회의 땅으로 만들었다. 2년간 임대료 대부분을 지원하면서 그동안 완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황학동 중앙시장에는 상인들과 협의하여 유휴공간에 이색먹거리로 무장한 청년장사꾼 5팀을 모으고 매대도 제작해줬다.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크고 빨랐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강서구가 구 토지대장을 발급받을 때 기다리지 않고 즉시 선명한 서류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구는IT기술을 활용하여 타 지역의 구 토지대장을 신청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3월부터 구청 민원실과20개 전동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타 지역의 구 토지대장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최대3시간을 기다려야했다. 특히,구 토지대장을 신청한 민원인 상당수가 팩스(fax)전송을 통해 발급받고 있어,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식별이 어려운 토지대장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국토교통부 부동산 행정정보일원화 사업단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온라인 기반의 즉시 발급을 도입했다. 민원인이 발급 신청을 하면 민원 접수 직원이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에 접속하여 타 지역의 구 토지대장을 확인하고 즉시 발급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구는 이번 제도 변경으로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및 재방문으로 인한 경제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을 물론 보다 선명한 토지대장을 발급할 수 있어 업무처리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이 지역 주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임기 동안 자신의 공약을 지키며, 의정활동 100대 성과를 빼곡하게 작성하여 유권자들에게 보고한 시의원이 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10년후 송파, 의정활동 100대성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를 펴내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자세히 공개했다. 16페이지 분량의 「10년후 송파, 의정활동 100대성과 보고서」에는 지역구인 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내역 및 사업성과 뿐 아니라 자신의 의정활동 성적을 계량화하여 객관적 데이터로 제시했다. 의정활동 보고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구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40억 확보 ▲본회의장 발언 34회, 언론보도 1,200회 ▲9대 의회 출석률 10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8회 수상 등이 제시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는, 도시는 사회적 약자부터 담아야한다고 강조하며 9년간의 투쟁으로 개미마을 주민을 지켜낸 것, 석촌시장 노점상의 존치방안을 모색해온 노력, 그리고 무허가 판자촌 화훼마을 주민을 위해 펼친 활동 등이다. 강감창 의원의 의정활동은 각 지역별 맞춤형공약과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