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문용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재난재해 및 대형사고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근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예방대책 등을 사례별로 강의한다. 구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근로자로서 권익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민간기업 일자리 알선 등 청년층과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및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취약계층의 안전복지를 위해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재난 취약계층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전기․가스 안전공사 직원, 구로소방서 소방관, 구청 공무원 등으로 꾸려졌다. 구로구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약자, 장애인, 홀몸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정비가 시급한 900여 가구를 발굴해 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컨설팅단은 10월까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가스 자동밸브 장치인 타이머 콕 설치 등의 정비 활동을 펼친다. 사고 예방을 위해 가구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구로구는 방문 점검 후에도 사후 관리 등을 통해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일수록 사고 확률이 높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재난에 취약한 2,510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양천구는 양천근린공원 야외무대와 기존 어린이놀이터, 베이비존일대에 약 2,000㎡의 ‘전국 최초 도시재생적 통합놀이터’를 5월 5일 어린이날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착공한다. 양천공원 야외무대는 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나, 조성한지 24년이 지나 낡고 노후한 시설이다.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과 공원경관 훼손으로 시설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구는 야외무대에 ‘놀이터’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재창출하여 진정한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한다. 무대기능을 새롭게 재생하여 복합적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놀이터는 실외놀이터와 실내놀이터로 구성된다. 야외놀이터에는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벗어나 흙, 모래, 나무, 물 등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뱃놀이터, 회전놀이시설, 바구니 그네, 놀이벽 등을 설치한다. 어린이의 감수성, 상상력, 모험심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무대 지하에 방치되어 있던 공간은 미세먼지·눈·비 등 기후상황에 제약받지 않는 전천후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가족놀이공간, 영·유아 아지트, 수유실 등을 설치하여 영유아 및 어린이, 보호자 모두 행복한 놀이터를 조성할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6급 실무주사 98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역량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6급 실무주사는 일정기간 팀장(6급) 아래 차석으로 근무한 후 팀장 직위를 받게 되는 주무관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팀장이 관리자와 실무자 사이의 중간리더로서 조직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팀장이 되기 전 리더십과 직무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6급 실무주사가 중간리더의 역할을 파악하고 직무 지식을 재 정비하는 시간을 통해 팀장이라는 자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무자와 관리자 간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 3월부터 매주 1회 두 시간씩 진행되며 리더십역량 강화 4과정, 직무전문성 5과정 총 9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팀장으로서의 역할 실천과 사례중심을 통한 행정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리더십역량강화 과정은 △커뮤니케이션 △갈등관리 △문제해결 △의사결정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한달 동안 공감소통협동조합 이사장인 송정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업무를 하면서 부딪치는 갈등상황에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과정을 공유함으
[TV서울=함창우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2018년도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13일부터 14일까지부과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납부 대상 차량의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 부과된다. 다만, 유로5, 유로6 등 저공해 인증차량은 부담금이 면제되고,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생계형 차량, 중증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보철용 경유차 1대는 감면 혜택이 있다. 납부기간은 31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은행창구, 전용계좌, CD/ATM기, ARS(1599-3900) 등을 이용하면 된다. 단, 납부기한을 초과할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특히,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 중 연납하면 10% 감면 혜택이 있다. 연납을 원하는 주민은 23일까지 구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환경개선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7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1억2천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90곳의 전통시장에서 추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매년 전국을 통틀어 2개 시장 내외로 부여되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서울에 있는 전통시장으로는 최초로 수여해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신중부시장은 2016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이래 사업단을 꾸리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콘셉트로 내걸어 사업을 펼쳐 왔다. 이 과정에서 국비 등 모두 18억원의 예산을 올해까지 지원받고 있다. 신중부시장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사업 2차년도를 맞아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다. 건어물맥주컵 조형, 홍보갤러리,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하고 마케팅 관점에서 점포를 새롭게 꾸미는 VMD를 진행하는 등 건어물 전문시장 특색을 입힌 디자인과 콘텐츠로 한결 매력 넘치는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선도형점포를 양성해 시장 모든 점포로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
[TV서울=신예은 기자] '일본 음악시장의 역주행'으로 불리고 있는 신한류 가수 신성훈이 자신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이토시 아나타'가 일본 여러 음반 판매 순위 차트를 비롯해 유료 음악 사이트에서 계속된 히트 소식이 알려지면서'절대 음반 강자'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성훈은 세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위해 많은 작곡가들로부터 많은 데모곡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3집 싱글 제작에 앞서 신성훈은 국내 최고의 성악가 김호중이 대표곡'나의 사람아'를 일본어로 재해석해 일본 유로 음악 사이트와 일본 드라마를 통해 이 노래를 전격 공개할 전망이다. 국내와 일본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은 김호중의'나의 사람아'는 신성훈 그가 평소에 좋아하는 곡이라는 것,때문에 그는 이 노래를 일본어로 재해석하기를 원했고,현지 소속사 프로덕션과 상의 끝에 결정했다는 것이다.무엇보다 김호중과 친분이 가깝기도 하고 원곡 가수의 주인공 김호중에게 이 소식을 먼저 알릴 만큼 두 사람의 친분은 두텁다. 팝페라로 완벽하고 감동 깊게 표현한 원곡에 이어 한국 전형적인 발라드에 일본 특유의 창법이 어우러진 신성훈의'나의 사람아'는 과연 어떤 평을 받을지 현지 음악 팬들 사이에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다음달 14일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제6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4·19혁명국민문화제 2018’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에게 4·19혁명이 지닌 의의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전국 초등·중학생이 모여 나라사랑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그림과 글짓기 솜씨를 겨루게 된다. 대회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펼쳐지며, 초등학생 419명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그리기 부문과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그림그리기는 ‘나라사랑’ 관련 주제로 크레파스화나 수채화를, 글짓기는 ‘민주주의’ 관련 주제로 200자 원고지 10장 내외의 산문을 출품하면 된다. 세부 주제는 당일 행사장에서 발표한다. 도화지와 원고지는 현장에서 배부하며 그밖에 도구는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4월 17일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시상 일정은 추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국가보훈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강북구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2일부터 ‘4·19혁명국민문화제 201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어르신과 영유아를 위해 구립경로당 32개소와 관내 어린이집 모든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무료 보급한다. 앞서 구는, 2018년 구민약속 10대 사업 중 하나로 초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초미세먼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 및 냉온풍기 청소 사업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 사업 중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강화의 일환이다. 공기청정기 보급은 렌털방식으로 설치·지원하며 경로당의 규모 및 형태에 따라 소형(16평형) 40대, 중형(18평형) 6대, (대형)28평형 14대 등 총 60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집 1,508개의 전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매월 최대 24,9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렌털방식으로 지원되는 공기청정기는 주기적인 청소 및 필터를 교체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미세먼지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위생적인 학교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2월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동구 보훈회관이 8일 보훈회관 1층 주차장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의 기념행사를 거쳐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금호4가동(독서당로 346)에 자리한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하2층부터 지상5층까지 연면적 1,290㎡ 규모로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26일 준공했다. 신축된 보훈회관 건물에는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단체 사무실 외에도 시청각 교육시설이 구비된 강당, 회의실, 보훈자료실은 물론 이·미용실과 휴게실, 지하에는 구내식당과 체력단련실을 구비하고 있어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회원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이 차질 없이 개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 개관한 성동구 보훈회관이 국가유공자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로 선정되며 시비 2억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특구’란 지역의 문제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발전 모델이다. 강동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 구축’ 사업으로 2년 연속 ‘사회적경제 특구’로 선정됐다. 구는 특구 1년차인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가죽네트워크 공간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강동구 고덕로 53, 2층)’ 개소,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한 ‘고용노동부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교육(기본·심화과정) 운영’, 특구 온라인 플랫폼 ‘L-AND’ 사이트 구축, 판로개척을 위한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청년창업 자금 연계 업무협약 체결, 청년 기업을 위한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 입주 업체 선정(4개 청년업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만들었다. 특구 2년차를 맞이하는 2018년에는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를 가죽패션산업의 중심지 및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9,149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0일간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세무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하여 4월 3일까지 구청 세무행정과(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통해 가격을 재산정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하며,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기타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청 세무행정과(2147-3779)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송파구 세무행정과 박용석 팀장은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자 하오니, 기간 내 열람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TV서울=함창우 기자] 한때 불편하거나 특별한 날에만 입는 의례복 정도로 여겨지며 점차 사라지던 한복, 지난 2013년 10월 문화부가 한복을 입은 관광객에 한해 주요 고궁의 입장료를 면제해 주면서 최근에는 경복궁, 덕수궁을 비롯한 서울의 고궁, 한옥마을 등 관광지 주변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을 종종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보기 힘들어진 한복을 관광지에서나마 직접 입어보고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과 무분별한 개량으로 오히려 전통한복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비단 관광지의 대여용 한복만의 문제는 아니다. 민·관 주도의 각종 전통문화행사도 잘못된 고증으로 시대나 상황에 맞지않는 한복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된 사례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서울시 무형문화제로 지정된 ‘남이장군 사당제’에서는 남이장군 갑옷 및 군병들 복식이 18세기 이후 군복으로 재현되어 조선 전기 의복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고, 서울시가 주관한 ‘정조대왕 능행차’에서는 혜경궁 홍씨가 붉은 의례복을 입었는데, 당시 일부 전문가들은 혜경궁 홍씨의 경우 왕비의 색인 붉은 계열의 복식을 착용할 수 없다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우리
[TV서울=나재희 기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간호사들의 ‘태움’(직장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수를 규정한 「의료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문제가 된 간호사들의 태움 문화는 개인의 품성 문제라기보다 두 사람이 할 일을 한 사람이 하도록 강요하는 격무와 과로의 구조적 요인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수를 대통령령으로 규정하여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위반 시 벌칙규정을 두었다. 신 의원은 “두 사람이 할 일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 순리”라며, “간호인력 확충으로 근무여건을 개선하면 의료서비스의 질이 좋아지고 의료사고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7일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기본 조례’가 개정되어 횡단보도 보행 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조례안은 “모든 시민은 횡단보도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시민의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시민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지는 않으나,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해 서울시가 관련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서울시는 안전캠페인, 표지판 부착 등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3월 7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수일 박사(현대해상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7년 조사 결과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국민은 28.3%로 조사됐다”며 “최근 5년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