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는 소재검증 전문분석 연구소 '에코라이프랩'이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소재 표면의 항바이오필름 활성을 평가하는 미생물 검증 전문성을 갖춘 지정 시험소로 인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검사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서(ISO 4768:2023)를 공식 취득, 미생물 시험소로서 전문성과 공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전자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섬유 소재에 대한 미생물 인증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신규 인증을 포함해 총 7종의 미생물 관련 국제 인증을 보유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미생물 관련 리스크를 자체 분석하고 검증할 수 있다. 김학상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부사장은 "앞으로 세균, 곰팡이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감성적인 품질까지도 철저히 검증해 우리 제품의 위생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중단 없이 반성하는 보수로 거듭나겠다"며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은 이 문제를 깊이 반성하며 근본적으로 변화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결자해지의 자세로 책임지고 대통령 영부인 문제의 대안을 실천하겠다"며 영부인 검증 절차 마련, 영부인에 공적 책임 부여, 대통령 친인척과 주변 인사 등에 대한 감시·감찰 등 3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영부인에 대해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투명한 검증을 준비하겠다"며 "영부인의 과거 잘못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사적인 영역이라 해서 감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영부인이 공적 역할과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통령 배우자 활동에 투입되는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을 투명화해서 공적 권한을 남용하거나 불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다른 공직자와 동일하게 법적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주변 인사에 대한 감시·감찰 과정이 권력의 의지에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市)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의회를 공식 방문한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은 최호정 의장 등 의장단을 면담하고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므르 대사 등과 면담했다. 2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영등포구청 주최로 마련되는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및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환경재생 생태공원 및 조경우수 사례 선유도 공원를 방문해 시찰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면담하는 한편, 유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튀르키예군 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9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해 김지연 관장을 면담하고, 전시 중인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을 관람했다. 히타이트는 3700년 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1일 경기 지역 곳곳을 돌며 사흘 연속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소화한 뒤 고양시를 찾아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고양시 청년 농업인과 모내기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후 김포를 찾아 청년 소상공인과 정책 간담회를 하며 청년 세대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어 파주·동두천·양주·남양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20일 재벌 대기업 등 고액 자산가에게는 상속세·증여세를 중과세하고 부유세를 신설하는 등 내용을 담은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은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조세 정의가 전혀 실현되지 않고 있어 부자 증세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후보는 구체적으로 "상속·증여세를 (현행에서) 90% 인상하고 최고세율은 90%로 상향하겠다"며 "법인세 최고세율 구간을 신설하고 법인세율을 40%로 상향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순자산 100억 원 이상 보유자 대상 '부유세'를 신설해 이를 자영업자·저소득층의 부채 탕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세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강화하고 부동산 개발이익을 전면 환수하며, 토지 보유세는 인상하겠다"며 "재벌 대기업과 상위 10%에게 유리한 과세 감면 제도는 철폐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종교 법인의 부동산에 대한 세금 부과, 넷플릭스 등 해외 플랫폼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세 신설 등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아울러 주택, 의료, 교육
[TV서울=나재희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6월 19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중랑동행 창업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에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로, 지난해 12월 결성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중랑구가 주관하고, 펀드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한다. ‘티8기술혁신조합’(약정 총액 425억 원)의 본격 운용에 맞춰, 유망한 기술 기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설명회와 개별 투자 상담을 분리 운영해 기업별 관심과 수요에 더욱 정밀하게 대응한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중랑동행 창업펀드 운용사인 벤처투자사 ㈜티인베스트먼트의 임형규 투자1본부장과 최지수 투자2본부장이 참여해 펀드 운용방향과 벤처캐피탈(VC)의 투자 기준 및 절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사전 신청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투자상담이 진행된다. 기업은 자체 기업설명회(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기반으로 ㈜티인베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세계 벌의 날을 맞이해 생태계 파수꾼인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서울시의 꿀벌 보호 정책과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로 2017년 국제연합(UN)이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 벌의 날' 지정과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와 기업들이 다양한 꿀벌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준호 시의원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 수를 보호하고, 도시양봉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조례 시행(2024.07.15.) 이후에는 꿀벌 ESG 포럼을 개최해 기후변화와 살충제 사용, 밀원식물의 감소 등으로 사라져가는 꿀벌 서식지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서울시는 해당 조례에 근거해 다양한 꿀벌 보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양봉 기술지원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시공원 내 밀원식물 식재 △꿀벌 정원 조성 △한강
[TV서울=나재희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지지세가 높은 부산에서 사상 처음으로 '지지율 40%'를 넘을 수 있을까에 관심이 모인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과 전신 정당은 역대 대통령 선거 때 부산에서 단 한 번도 40% 이상 득표한 적이 없다. 제16대 대선에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는 부산에서 29.85%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제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39.87%를,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8.71%를 얻었다. 제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38.15%를 득표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부산이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도 부산에서 40% 지지율을 넘지 못했다"며 "민주당에 부산 대선 지지율 40%는 넘기 어려운 '마의 지지율'인 셈"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부산 선대위는 이번 대선 부산 득표율을 45% 정도로 잡았다.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부산에서 당선된 전재수 의원(북갑)은 "지난해 총선에서 부산 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인 45%를 이번 대선 부산 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20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난임 치료 휴가를 전부 유급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당 정책총괄본부는 이 같은 여성 공약 '여성이 빛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를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HPV 바이러스 무료 국가 예방접종 대상을 26세 이하 남녀 모두로 확대하고, 법정 난임 치료 휴가 기간인 6일을 모두 '유급 휴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안전을 위해서는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폐쇄회로(CC)TV·무인택배함 등 기준을 충족한 주택에 부여하는 '여성안전주택인증'을 국가 제도화해 대학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제 폭력과 가정폭력, 딥페이크 범죄를 예방·보호할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공약도 제시했다. 육아 분야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민간으로 전면 확대하고, 아이돌봄서비스 바우처 등을 제공하는 등 지원 형태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월 2회가량의 가사도우미 이용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소상공인·자영업자·1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경제정책에 대해 "가짜 경제관", "노주성(노쇼주도성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개별 지원 유세를 앞두고 이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권은 소주성(소득주도성장), 이재명은 '노주성'(노쇼주도성장)으로 경제 망치겠다"며 "이 후보의 호텔경제론은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해도 마지막에 살짝 점프하면 살 수 있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호텔경제론'은 호텔 예약금이 결국 취소되더라도 인근 소상공인에게 예약금이 돌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 후보 발언을 일컫는다. 한 전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 이 후보의 지역화폐 공약에 대해 "가짜 경제관에서 벗어나지 않고 틀린 주장을 기어코 밀어붙이는 위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화폐의 본질은 특정 지역, 특정 소매업에만 쓸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모든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부대비용이 발행액의 10% 가까이 든다고 한다"며 "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풍수해 대비 한강 수상시설물, 하천변 인명구조장비함 등 사전 점검 ▲도심 저지대 침수 사고 및 하천 고립사고 등 유형별 대응 훈련 ▲풍수해 위기 경보별 실시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 전 지역에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지휘체계도 일원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풍수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 시 단계별로 비상 신고접수대를 24대에서 최대 58대까지 증설해 119상황관리 역량을 높인다. 신고접수대 직원과 연결되지 못한 미수신 신고는 ‘119신고 응대 시스템(AI 콜봇)’과 자동 연결해 긴급성을 판단한 뒤 접수대에 우선 연결해 출동대를 편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19신고 미수신자 콜백(Call Bck) 전담팀’도 별도로 둬 시민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 등 풍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 G.I.A. 로타리클럽과 함께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14가구를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의 일환으로, 서울 G.I.A. 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성동구 거주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방문해 삼계탕·연양갱·손수건 등이 담긴 선물 세트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직접 전달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 노○○ 어르신은 이번 위문을 통해“서울 G.I.A. 로타리클럽과 서울보훈청이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특별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가정의 달을 계기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 G.I.A. 로타리클럽의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 분들의 품격있는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지방 유세 일정을 마치고 서울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의 대한노인회를 방문하고 용산역 앞으로 자리를 옮겨 유권자를 만난다. 이후 영등포구와 마포구 등을 거쳐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대선 'D-15'를 맞아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중심부를 돌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개시일인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한 뒤 판교와 동탄, 대전 등 'K-이니셔티브 밸트'를 방문했다. 이후 대구와 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을 찾았으며, 지난 15∼18일 나흘간은 광주와 전남·북을 방문해 전통적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이 나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번영을 이루는 길입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