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빅양지 기자] 전남 영광군은 17일 육군 보병학교와 함께 현역 군 간부의 민간 숙소 이전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종만 군수는 최근 상무대 육군보병학교를 찾아 박원호 학교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보병학교는 군부대 숙소 시설 노후화로 민간 숙소에 거주하기를 바라는 간부가 늘어나고, 군무원 신규 충원으로 민간 숙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광군과 상생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상무대 주둔 지역은 민간 숙소가 크게 부족해 비교적 부대와 가깝고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영광군을 숙소 이전지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은 군 간부를 비롯해, 군무원, 교육생 등 최대 1천여명이 주거를 목적으로 영광군에 유입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원호 학교장은 "학교와 영광군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소통 채널을 정례화해 민·군·관 문화체육행사 등 교류 확산에 기여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부흥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현역 군 간부들의 민간숙소 이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무원에게 LH 보금자리 행복주택 입주방안 등 주거정책을 다각적으로 지원
[TV서울=박양지 기자] 18일 오전 2시 15분께 부산 서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0대 남성 거주자가 숨졌고, 다른 거주자 2명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된다. 불은 주택 내부 30여㎡를 태우고 17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네이버에 시유지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성남FC 후원이라는 '구체적 기여'를 요구한 것으로 판단했다. 성남FC 의혹을 수사한 검찰은 땅과 각종 인허가 등 '민원'이 있었던 네이버와 '정치적 성과'인 성남FC를 살려야 하는 이 대표 사이에 후원금을 고리로 한 '거래'가 성립했다고 보고 이 대표에게 제3자 뇌물수수죄를 적용했다. 인허가를 대가로 기업의 후원금을 받는 것이 위법임을 알면서도 이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성과 홍보를 위해 편의를 봐줬다는 것이다. ◇ 부지 필요했던 네이버, 치적 필요했던 이재명 17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4년 8월 네이버가 성남시 땅을 매입할 의사를 보이자 김상헌 당시 네이버 대표에게 "부지를 서둘러 매각할 의사가 없고 다른 기업과 달리 네이버가 성남시에 기여한 부분이 없다"며 "네이버의 구체적 기여 방안을 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시 네이버는 자체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이 교육부 인가를 받지 못하고 연간 60억∼100억원의 비용까지 드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정식 교육기관(대학원대학) 설립이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그
[TV서울=박양지 기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들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모 조합 조합장 A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조합의 경비로 조합원 경조사에 축·부의금을 내면서 조합 경비임을 밝히지 않거나 본인 명의로 제공하는 등 500여건, 2천600만원 상당의 축·부의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6조는 조합 경비로 축·부의금을 주는 경우 해당 조합의 경비임을 표시해야 하고, 해당 조합 대표자의 직·성명을 밝히거나 그가 하는 것으로 추정할 방법으로 하는 행위는 기부행위로 규정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조합원 B씨는 입후보예정자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조합원 등에게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기부행위 제한)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전북선관위는 이달 1∼15일 조합장 선거 특별 자수 기간에 금품을 받은 조합원 20명이 자수했다고 밝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문산∼금산교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 구간 중 시공이 끝난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 월아삼거리부터 중천리 금산교차로 구간 3.7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건설사업은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서 금산면 중천리까지 8.13㎞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천325억원 규모의 공사다. 2006년 7월 착공해 2025년 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문산IC에서 진주혁신도시와 서부청사를 연결하는 도로다. 교통량보다 도로가 좁고 선형이 불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 입·퇴소 행사가 있는 날에는 차량 정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이번 지방도 1009호선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중천리 구간이 왕복 4차로로 부분 개통되면 문산IC에서 금산면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도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공군교육사령부 행사 때 상습적인 차량 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2025년에 전체 구간 준공 예정인 문산∼금산교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는 2024년 말까지 조기 개통해
[TV서울=박양지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주력하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유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6월까지 대만과 태국 기업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상관광 단체 2천여명이 인천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부터는 대만 글로벌 자동차기업 임직원 350명이 10여 차례로 나눠 인천을 찾는다. 이들은 송도 경원재 호텔에 여장을 풀고 강화도에 있는 막걸리 체험장인 금풍양조장 등지를 관광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는 태국 글로벌 마케팅기업과 식료품업체 임직원 1천300여명이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인천 시내 호텔에 머물며 월미바다열차와 강화도 전등사 등지를 둘러보게 된다. 6월에는 대만 건강식품기업 임직원 400여명도 인천 관광에 나서 바다 유람선 승선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인천시와 공사는 동남아 주요 국가 가운데 코로나19 회복세가 뚜렷한 태국을 중심으로 대만·인도네시아·싱가포르 현지 기업·여행사와 포상관광 단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17일 오전 1시 33분께 충남 공주시 계룡면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음료 완제품과 집기류 등 공장동 내부 60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원 65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순찰하는데 건물에서 불꽃이 치솟는 것이 보였다"는 경비업체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고물가에 외식 부담이 늘면서 대형마트 즉석조리 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 1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즉석조리 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선거구민에게 식사 등을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제주도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양경호(59·제주시 노형동갑)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양 의원은 민주당 제주도당 노동위원장이던 2021년 5월 24일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식당 2곳과 카페에서 선거구민 등에게 총 34만원 상당의 식사와 음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식후에 청와대 문양이 새겨진 수저 세트나 골프 모자, 골프공 등을 선물한 혐의가 있다. 재판부는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피고인을 엄정하게 벌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당시 모임 성격이 평소 친분이 있던 사람 간 친목 도모로 보이고, 모임과 지방선거 간 간격이 1년 이상 되며 식사 등 비용이 지방선거 결과에 유의미한 결과를 미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양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사측에 우호적으로 임금 협상을 해달라며 돈을 주고받은 시내버스회사 대표와 노동조합 간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박찬우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노조 모 지부 전 지부장 A(4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8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임증재와 노동조합·노동관계 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버스회사 대표 B(85)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임원 C(69)씨는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전남의 한 시내버스 회사에서 근무하며 2015년 11월부터 2019년 5월 임금 협상과 퇴직연금제도 시행 과정에서 사측에 우호적으로 행동해 달라며 총 8천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노조 운영에 개입하고 A씨에게 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초과한 임금 차액 2천598만원을 지급한 혐의도 받는다. 박 부장판사는 "범행 경위와 수수한 금액, 금품이 반환되지 않은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가수 정준영(34)씨의 성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보고서를 허위 작성하는 등 사건을 부실하게 처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허위공문서 작성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58)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서울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한 A씨는 2016년 8월 정씨의 불법 촬영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고의로 부실하게 처리하고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A씨가 정씨의 변호인으로부터 '휴대전화나 포렌식 자료 확보 없이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피의자 진술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범행 영상을 확보하지 않았다고 봤다. 1심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A씨가 일부 문건에 '원본대조필'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만 유죄라고 보고 나머지 혐의는 무죄 판단을 내렸다. A씨가 상급자의 지시를 받고 신속히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포렌식 자료를 확보하지 않고 검찰에 송치했을 뿐 부실 처리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것이다. 또 정씨의 변호인이
[TV서울=박양지 기자]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은 주말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진을 향해 장난감 활을 쏘는 이벤트를 한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측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단체는 16일 자주민주평화통일위원회를 명예훼손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는 활쏘기 이벤트로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활쏘기에 참여하게 해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활쏘기 이벤트는 11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주최한 제26차 촛불대행진 집회 현장에서 열렸다.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는 윤 대통령 부부와 한 장관의 얼굴 사진을 붙인 인형을 향해 장난감 활을 쏘는 부스를 설치한 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활을 쏘도록 했다. 인형 뒤로는 윤 대통령의 얼굴이 한가운데 있는 과녁과 함께 '난방비 폭탄', '전쟁위기', '깡패정치', '친일매국' 등 문구가 인쇄된 현수막이 걸렸다. 이 같은 이벤트가 열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 포항시민 약 1천명이 14일 서울에서 최정우 포스코홀딩스[005490] 회장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포스코 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에 따르면 이 위원회 소속 대책위원과 시민은 이날 관광버스 21대와 승용차 등을 동원해 서울로 이동한 뒤 서울에 사는 출향인들과 합류했다. 이들은 오전 9시 30분쯤 수서경찰서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동시에 집회를 시작한 뒤 오전 11시쯤 서울 포스코센터로 자리를 옮겨 최 회장에 대한 업무상 배임 사건 수사와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최정우 회장은 지방소멸과 지역 균형 발전 역행 말라"라고 쓴 현수막과 피켓 등을 내걸고 소리를 높였다. 범대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최 회장이 회사 법인차를 사적 용도로 사용해 1억여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범대위는 포스코가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를 서울에 설립하기로 한 데 반발해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지난해 2월 결성한 단체다. 강창호 위원장은 "포스코가 포스코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간판만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반드시 인력과 조직 등이 실질적으로 이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해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강정호(50·속초1) 강원도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 도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강 도의원은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였던 지난해 2월 중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른 입후보예정자에 대해 선거에 불리한 내용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법정에서 "합리적 의문을 제기했을 뿐 사실을 적시한 것이 아니고, 허위사실이라는 인식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미필적으로나마 허위 사실을 적시한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되며, 경쟁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도 있었다고 보인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이어 "경쟁 후보 측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함과 동시에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고 선거 공정성을 저해한다는 측면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이 끝난 뒤 강 도의원은 "도민들께 심려를
[TV서울=박양지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법정에 선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규정이 있지는 않으나 민간 사업자의 초과 이익을 제한하는 장치가 있다"며 "피고인이 방송 토론회에서 선거인의 판단을 그르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발언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판시했다. 정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24일 방송 토론회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협약서 등에 수도산은 5%, 마동은 3% 정도로 수익률이 제한돼 있고, 이를 넘으면 환수하는 조항이 있다"고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상대 후보였던 임형택 전 익산시의원은 이를 문제 삼아 정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없음을 인지했는데도 고의로 허위 발언을 했다"며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