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 우선, 공단은 상당히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던 2층의 유족대기실 양실·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을 새로 단장했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변경했다. 또한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서울추모공원 곳곳에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공단은 1층에 계절별 다양한 꽃들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1층 정문과 지하 1층 2곳의 출입구에는 냉난방 효과가 있는 에어커튼이 설치하고, 유족들이 많이 찾는 2층 복도에는 전동 블라인드와 한 번에 16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배치하는 등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가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고소당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유씨를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고소인(유아인)에게는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소인 A(30)씨는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던 중 유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씨나 A씨 주거지는 아니었으며,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씨가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경찰은 전날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유씨 측은 고소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유씨 변호를 맡은 방정현 변호사는 이날 오전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TV서울=변윤수 기자]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흔히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검사 IQ 70~85 사이에 속하면서, 인지, 정서, 사회적응이 힘든 사람을 말한다. 사회성이 약하고 학습 능력이 늦어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도 발생하고,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14%에 이르는데 비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회적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느린학습자 가족과 당사자가 떠안고 있는 현실이다. 임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교육과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평생교육 형태로 법적 정의를 내리고, 서울시장의 책무를 강화한 것이다. 시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또한,
[TV서울=변윤수 기자] 올해 여름 성수기(7월 25일∼8월 11일)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국제선 승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처음으로 뛰어넘을 전망이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에 따르면 이날부터 여름 성수기인 18일 동안 약 385만 명의 국제선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평균 기준 21만3,782명으로, 작년 여름 성수기(17만8,997명)보다 19.4% 증가한 수치고 코로나19로 공항이 침체기를 겪기 이전인 2019년(21만1천76명)보다도 1.3% 많다. 승객이 가장 몰리는 날은 일요일인 8월 4일로, 23만2천 명이 이날 공항을 찾을 예정이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7월 27일(11만6,193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 4일(11만7천99명)이다. 공사는 하계 휴가철 기간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출국장 30분 조기 개장, 보안검색대 추가 운영, 터미널 관리 인력 배치 등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출입국 절차 간소화 서비스 및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면 더욱 쾌적한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당부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용인시는 민원 중재 업무를 담당하는 개방형 직위인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5급(사무관) 상당의 직급인 시민소통관은 시정과 관련한 주요 갈등 민원 진단·조정, 다수 민원 대응·관리, 온오프라인 시민 소통, 시민 협치 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시에서 제시한 경력 요건을 갖춘 인재이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용인시 인사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와 면접(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내달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갈등을 예방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며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와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1인 가구와 낮 동안 집을 비운 세대가 늘어나면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자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자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 등으로, 이들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방문 조사를 실시,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 시에는 ‘주민등록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가 24일 의원연구단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하며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총 2개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와 ‘1인가구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회’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금천구의 전통시장 특성화 지원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정재동 의원을 대표로 하여 고성미·김용술·도병두·엄샛별·이인식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외 전통시장 우수사례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비교 연구를 통해 금천구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확보를 돕는 등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재동 대표 의원은 “금천구의회는 상인회 및 집행부 등과의 협력과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회’는 금천구 인구 특성을 고려, 1인가구의 정착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방안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결성되었다. 장규권 의원을 대표로 하여 고영찬·윤영희·정순기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을 탐구하고, 그들의 생활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TV서울=변윤수 기자] 제3호 태풍 개미의 간접영향으로 찌는듯한 무더위가 25일에도 이어지겠다. 태풍 개미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잇길로 덥고 습한 남풍이 거세게 불어 들면서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간밤에는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를 겪었다. 강원 강릉은 밤(전날 오후 6시 1분 이후)사이 최저기온이 29.1도에 달했다. 강릉과 함께 남해안과 제주 곳곳은 새벽 체감온도가 제일 낮을 때조차 30도를 웃돌았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습도가 100%인 지역이 적지 않을 정도로 습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높은 곳이 많겠다. 상대습도는 '현재 온도의 공기가 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최대량' 대비 '현재 수증기량'의 비율이다. 이날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고, 제주북·동부와 남부지방, 중부지방 일부에선 최고 35도를 넘어서겠다. 고온다습한 남풍의 영향으로 제주에 이날부터 비가 오겠다. 26~27일에는 제주에 더해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강수가 예상된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80~150㎜, 제주북부·전남권·영남권 30~80㎜로 꽤 많다. 특히 남풍이 직접 부딪치거나 지형의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산지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달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하다가 붙잡힌 중국인 3명은 모두 2번에 걸쳐 항공모함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받는 중국인 유학생 3명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10만t급)를 군 당국의 승인 없이 드론으로 불법 촬영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야산에서 드론을 띄워 루스벨트 호와 해군작전사령부 등을 찍다가 순찰 중인 군인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루스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해 시찰하고 한미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한 날이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루스벨트 호를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루스벨트 호는 6월 22일 오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들이 찍은 촬영물에는 항공모함과 해군작전사령부 기지 전경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산책 중 항공모함을 보고 호기심에 차에 있는 드론을 가져와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영
[TV서울=변윤수 기자]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 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4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유씨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유씨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1월 공범인 지인 최모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전 세계 수학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 대표단이 3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바스에서 열린 제6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2명, 은메달 4명으로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108개국 609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총점 168점으로 국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이 금메달 5명으로 종합 1위를, 중국이 2위를 차지했다. 대표단은 모두 서울과학고 학생으로, 3학년 주형조, 2학년 박경준 학생이 금메달을, 3학년 정유찬·진영범·최현우 학생과 2학년 함우주 학생이 은메달을 받았다. 이번 올림피아드에서는 대수, 조합, 기하, 정수 분야 6문제가 출제됐으며 하루 4시간 30분씩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으며, 전 세계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1월에 입영하는 ‘2024년도 8회차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현역병’을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8월 6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8월 5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6년생) 이상 28세(1996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입영신청)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 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직업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규청장 최호권)가 지난 7월 23일, 주민들로 구성된 21명의 마을정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등포 마을정원사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축하의 마음을 담아 21명의 마을정원사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을정원사들을 위해 ‘조경하다 열음 윤호준 대표’의 특강을 마련하여 정원 조성에 대한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들을 전달했다. 마을정원사들은 영등포공원, 문래동 꽃밭정원에 위치한 영등포 정원문화센터에서 ▲정원 설계 ▲식물 선택 및 관리 ▲친환경 정원 가꾸기 기법 등 기초적인 이론 교육부터 정원 조성 등의 현장 실습까지 총 10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했다.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정원사들은 향후 관내 정원 조성 및 관리에 직접 참여하며 ‘정원가꿈이’로서 구와 함께 정원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 시민정원사회’와 협업하여 공원, 학교, 복지시설 등과 가로변 및 주거지 주변의 자투리 공간 등에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관심에
[TV서울=변윤수 기자] 하림[136480]은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푸디버디 유기농 즉석밥 제품 약 1만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한 제품은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으로, 아이는 물론이고 소화가 불편한 노인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제품은 전국천사무료급식소가 운영하는 급식소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35세 이상 임산부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임신 기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마포구 평균 출산 연령은 34.5세(전국 33.5세)로 최근 혼인 연령과 첫째 아이 출산 연령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35세 이상 산모의 경우, 유산 및 조산 등 고위험 임신 가능성으로 인해 산전 진찰 및 검사 횟수가 2배 이상 많아 진료비 부담도 증가한다. 이에 구는 마포구에 거주(신청일 기준)하는 35세 이상(분만예정일 기준) 임산부에게 산전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득과 무관하며 올해 1월 1일부터 지출한 의료비부터 소급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햇빛센터 의료비 지원실 (02-3153-9073,9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임신·출산·양육 과정의 부담을 줄여가는 것이 현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35세 이상 임산부 가정에 희소식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