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2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이 끝난 뒤 박지원(가운데·26)과 홍경환(왼쪽·23)이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원과 홍경환은 이날 결승전에서 각각 2분 16초 409와 2분 16초 471을 기록하며 메달을 걸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000년대 초중반에 데뷔해 20년 안팎의 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올가을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가수의 노래는 30대 이상 가요 팬에게는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한편, 젊은 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가을 가장 뜨거운 반응을 누린 가수는 2004년 데뷔(일본 기준)한 윤하다. 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그는 6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입소문을 타면서 발매 반년이 지나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특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나 틱톡 등 숏폼 콘텐츠의 도움 없이 오로지 '노래의 힘'으로 달성한 기록이어서 가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윤하는 이를 두고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집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11개월을 꼬박 쏟아부어 만든 앨범"이라며 "회사 식구들이 '둥가둥가' 북돋워 주면서 에너지를 합쳐서 만든 음악이다. 우리만 듣기 아까워 친구에게 선물하자는 마음으로 다 같이 에너지를 모아 만든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올가을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또 다른 가수는 윤하와 마찬가지로 2004년 데뷔해 18년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에서 34년 만에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부부가 아이들의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잔치를 했다. 13일 육군 등에 따르면 육군 17사단 서혜정(31) 대위와 육아 휴직 중인 김진수(31) 대위는 전날 경남 마산에서 돌잔치를 열었다. 다섯쌍둥이는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자랐고, 생일인 11월 18일을 앞두고 돌잔치의 주인공이 됐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돌잔치 깜짝 선물로 다섯쌍둥이를 위한 미아 방지 은목걸이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김건희 여사도 직접 쓴 축하 손편지와 원목 장난감, 대통령 명의 시계를 선물했다. 다섯쌍둥이의 아버지인 김 대위는 "다섯쌍둥이를 향한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있어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며 "장관님과 부대 전우,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섯쌍둥이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0시께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났다. 다섯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1987년 이후 34년 만의 일이다. 다섯쌍둥이 중 딸 4명의 이름은 김소현·수현·서현·이현이다. 밝게 크라는 뜻에서 '밝을 현(炫)' 돌림자를 썼다. 아들 재민군은 씩씩하고 강하게
[TV서울=신예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집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1일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동들을 만나는 자리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던 이 환아의 집을 이날 방문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2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에서 비숑 프리제 견들이 견종 표준 심사를 받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2월 말까지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 및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구는 지난 10월 말 체납자 15,176명에게 불이익 처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소액체납자 및 외국인 체납자 10,530명에게 체납안내 문자메시지(SMS)를 전송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체납자 정보 현행화를 통해 체납고지서 및 불이익 처분 안내문 반송을 최소화하고 주소 불명, 폐문부재 등으로 송달받지 못한 체납자에게는 체납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징수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부를 기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동산, 예금 등 ▲재산압류 ▲출국금지요청 ▲공공기록 정보 제공 ▲명단공개 ▲관세청 위탁압류를 통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반대로,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이나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행정제재를 유보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며 “구
[TV서울=신예은 기자]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화력을 앞세워 GS칼텍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10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15 25-14)으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은 GS칼텍스와 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그러나 김연경이 돌아오고, 외국인 선수로 옐레나를 지명해 공격력을 강화하면서 흥국생명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3천200명의 팬 앞에서 옐레나는 20점, 김연경은 16점을 올렸다. 'GS칼텍스전 악몽'을 끊어낸 2위 흥국생명은 승점 12(4승 1패)를 기록, 1위 현대건설(승점 15·5승)과의 격차를 좁혔다. 1세트 8-8에서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퀵 오픈으로 균형을 깼다. GS칼텍스 유서연의 공격을 김다솔이 걷어 올리자, 옐레나는 오픈 공격으로 다시 득점했다. 이어진 랠리에서도 옐레나는 퀵 오픈을 꽂아 넣으며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GS칼텍스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9-11에서 공격 범실을 했다. 김연경은 12-9에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0일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적성과 전공을 연계한 병역진로상담을 받고 군 생활 모의 체험 등을 했으며, 특히 취업과 병역을 연계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추천받고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해군 조리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했다는 제과제빵과 학생은 “군생활에 관한 정보도 얻고 나의 전공을 살려 군 복무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9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윤영덕 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중구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알코올중독 예방관리사업 △재난․정신건강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그간 쌓아온 진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구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대규모 재난 등을 겪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가까이서 세심하게 돌보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8일 창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교에서 전면적인 대면 수업을 실시함에 따라 결핵,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방역 및 역학조사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출범했다.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은 관내 총 113개소의 모든 학교(유치원 34개소, 특수학교 2개소, 초·중·고 77개소)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한다. 또 교내에 수두, 결핵 등 88종의 법정 감염병 발생 시 24시간 내 역학조사부터 특수 방역소독까지 방역 대응을 완료해 감염병 전파를 초기에 차단한다. 또한 교내 방역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역단은 8일부터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모기 유충 구제작업(정화조 방역소독 및 스크린 작업)을 시작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인 강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운영해 24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간 중 4일간 강서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은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적성과 전공을 연계한 병역진로상담을 받고 군 생활 모의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취업과 병역을 연계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추천받고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친환경에너지화학과 학생은“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취업맞춤특기병으로 해병대 공병특기에 지원했고, 병역에 대하여 몰랐던 것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구4)은 지난 8일 제315회 정례회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출하자 보호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매시장법인 간 실질적인 경쟁 관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발굴하고 조속히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가락시장의 4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에 대해 위탁수수료 등의 담합을 이유로 총 16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였고, 법인들은 재제에 불복해 제소한 소송이 2022년 1월 대법원에서 담합행위를 인정하고 원심을 파기환송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해 김지향 시의원은 “파기환송에 따른 고등법원에 판결에 도매시장이 법인이 불복해 상고 중이긴 하나 향후 담합의 논란을 해소하고 도매시장법인 간에 실질적인 경쟁이 발생할 수 있도록 위탁수수료와 하역비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지향 시의원은 “그간 공사에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통주체 간 경쟁 촉진에 대한 많은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이미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된 바가 있다”며 “위탁수수료와 하역비 체계 개편 시 이런 방안들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해 도매시장법인 간 실질적인 경쟁으로 출하자의 이
[TV서울=신예은 기자] 무속인과 약혼한 마르타 루이세(50) 노르웨이 공주가 대체의학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왕실 직책을 포기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했다. 노르웨이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주가 현재로서는 더이상 왕실을 대표하지 않게 됐다"면서 "하랄드 5세 국왕의 뜻에 따라 공주로서의 작위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루이세 공주는 하랄드 5세 국왕의 장녀로 지난 6월 스스로를 주술사라고 주장하는 미국인 듀렉 베렛(47)과 약혼했다. '할리우드의 영적 지도자'를 자처하는 베렛은 2019년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등의 주장을 늘어놓는 책 '스피릿 해킹'을 발간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자신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면서 메달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비난이 일자 루이세 공주는 그해 공주로서의 작위를 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루이세 공주 또한 신비주의에 경도돼 한때 죽은 이의 영혼을 볼 수 있고 천사와 소통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노르웨이 왕실은 공주의 직책 포기 결정에 대해 "(그들의) 상업활동과 왕실을 구분하는 경계선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원조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이달 22일 세 번째 미니 음반 '포기브 미'(Forgive M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이번 음반은 보아가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 '베터'(BETTER)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모두 6곡이 수록됐다. 보아는 2000년 정규 1집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로 한국에서 데뷔한 이후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K팝 한류의 기반을 다졌다. 그는 2009년 발표한 미국 정규 1집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27위에 오르며 국내 아티스트 중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방영된 엠넷의 댄스 배틀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에 심사위원을 맡는 등 방송가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아의 이번 신보는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앞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7일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