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추위가 이어진 16일 오후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에 참새들이 가지런히 앉아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8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8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 제·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했으며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이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현수 의원과 부위원장에 구자민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노광자, 민영진, 손숙희, 이경관, 장동식, 정현일, 주무열, 주순자, 최인호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올해보다 7.3% 증가한 9,715억 원의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12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청소행정전반에 관하여(임창빈 의원) ▲ 대학동 국공립 어린이집 충족률 감소에 따른 대책 및 별빛내린천 경관사업의 업무분장을 통한 효율성 있는 사업추진에 관하여(위성경 의원) ▲관악로 지하보도 환경개선·관악로 봉천우체국 앞 좌회전·서울대학교 셔틀버스·서부선 15번 역사 연결통로 및 관악로 지하환승주차장에 관하여(표태룡 의원) ▲관악연합 브라스 밴드 창단·독거노인 효도급식·경계성 지능장애 학생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동주민센터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 강서구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 지원 등 3가지의 추진전략에 따른 세부 전략을 성실히 이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청, 동 주민센터, 지역안전경찰(CSO)이 힘을 합쳐 우울증을 앓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는 중장년 알코올 의존자를 발굴하고 정신과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 협업 사례가 호평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는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 따라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강서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안전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은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대만마라톤협회 및 아시아마라톤연맹 초청으로 대만 타이페이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5일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송년공연 '임인진연' 프레스 리허설에서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전국 최초로 다양한 세대가 이용 가능한 마포형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마포구 아현동 소재)를 설치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봄하우스’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포형 케어안심주택으로,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마포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고 구는 입주자 선정과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등 해당시설의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임대주택과 임시거소를 포함해 총 23가구가 모두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총 23호의 입주시설 외에도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강좌를 운영하는 근린생활시설 등 사회적 접촉공간을 확보해 입주자들이 공동체를 형성토록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히 거주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BF)를 적용했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사무실에 상주하며 입주민 상담, 방문진료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자원을 연계해 입주민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세계직장인체육연맹 브로노 회장 및 임원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대한직장인체육회 전성하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세계직장인체육대회가 오는 2026년 6월 부산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직장인체육대회는 세계 70여 국가에서 참가해 30여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은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병역진로상담을 받고 군 생활 모의 체험 등을 했으며, 특히 취업과 병역을 연계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추천받고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병역진로상담을 받은 로봇설계과 학생은 “육군의 배관 및 기계설비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했고, 군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차가 경매에서 12억원에 낙찰됐다. 과거 정국이 탔던 벤츠 G바겐(AMG G 63)은 13일 오후 6시 마감된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 경매에서 최종 12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블랙랏은 이 차량에 대해 "글로벌 셀러브리티가 신차 출고 후 직접 운행한 차량"이라고만 설명했으나 정국이 탔던 차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차량은 당초 지난달 경매가 진행됐으나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외국인 응찰이 확인되면서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블랙랏은 이후 미성년자와 외국인의 응찰을 금지하고 경매 보증금 500만원을 입금한 경우에만 응찰이 가능하도록 해 이달 6일부터 다시 경매를 진행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경기 성남시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13일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정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회 측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재건축·재정비 사업에 학술적 전문성과 경험을 접목해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기술적 자문도 한다. 성남시는 학회가 하는 학술조사 내용과 자문 내용 등을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디즈니+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는 '레이스'를 내년 상반기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내세울 만한 스펙은 없지만, 열정은 넘치는 대행사 직원 박윤조(이연희 분)가 단짝 류재민(홍종현)이 다니는 대기업 홍보실에 취직한 뒤 자신의 롤 모델 구이정(문소리)을 만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연희가 연기하는 박윤조는 학벌, 집안 뭐 하나 내세울 것 없지만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며 열심히 살아온 캐릭터로 평범한 90년생 직장인을 대변한다. 홍종현은 대기업 홍보실의 에이스 직원 류재민으로 이연희와 호흡을 맞춘다. 류재민은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지만 일은 일일 뿐, 회사와 사생활을 철저하게 분리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문소리가 홍보업계 최고 전문가 구이정으로 변신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박윤조와 구이정은 직급과 세대를 뛰어넘는 유쾌한 우정과 연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인 정윤호도 홍보대행사 대표 서동훈으로 호흡을 맞춘다. 서동훈은 자유롭지만, 현실의 한계와도 타협할 줄 아는 유연한 인물이다. 연출은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TV서울=신예은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일 오전 문래동 화재 발생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음식점 1개소가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영등포구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에 따른 교통혼잡 상황을 알리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1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에는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주최, 한국마라톤TV 주관, TV서울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풀코스,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임해나(18)-취안예(21·경기일반) 조가 한국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임해나-취안예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 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1.68점, 예술점수(PCS) 46.64점, 총점 98.32점을 받아 리듬댄스(64.21점)와 합친 최종 총점 162.5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댄스 시상대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해나-취안예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아이스 댄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두 선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었던 2021-2022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팀 최초로 그랑프리 입상에 성공했고, 2022-2023시즌엔 1차 대회 금메달, 7차 대회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최초로 상위 6팀이 겨루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는 전년도 7월 1일 기준 여자 선수 만 13세~19세, 남자 선수 만 21세 이하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피겨 여자 선수들은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의 투자금을 다른 데 써 횡령 혐의로 기소된 유명 음악 페스티벌 운영사 대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최근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모(57)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면서 형의 집행을 3년간 유예했다. 김씨는 2020년 1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 행사를 개최한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79명으로부터 8억원을 투자받았다. 그런데 2020년 초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김씨는 당초 5월로 예정한 행사를 한번 연기했다가, 6월에는 결국 취소했다. 투자 약정에 따라 7월 29일까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반환해야 했지만 이미 큰 손해가 발생한 터였다. 김씨는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같은 해 8∼12월 투자금으로 다른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약정과 다른 목적으로 3억9천여만원을 사용했다가 횡령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횡령한 금액이 매우 큰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투자자 98명에게 2억2천560만원을 반환했고, 그중 일부가 처벌불원서를 작성해 줬다"며 "피고인이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전부 변제하겠다고 다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