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제33대 홍성철 신임 교육장이 3월 1일자로 부임했다. 홍성철 신임 교육장은 서울교대에서 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86년 3월 서울정릉초에서 교직에 발을 내딛어 2005년 8월까지 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서울시교육청 학교체육보건과 장학사, 서울신상도초등학교 교감, 중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장학사,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장학사, 서울자곡초 교장, 서울영희초 교장 등 일선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홍성철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교현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교사가 열정으로 가르치는 살아 움직이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청렴한 교육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4일 故 김병성 지사의 자녀 김성실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애족장을 전수했다. 故김병성 지사는 1929년 5월 서울 종로에서 고려공산청년회에 참여해 조직선전부원으로 활동 중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1934년 11월경 노동조합 결성에 힘쓰는 등 자주독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애족장이 추서됐다. 3.1절 103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전수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서훈자로는 故김병성 지사를 비롯해 故 이창주 지사(애국장), 故 허원용 지사(애족장), 故 이옥금 지사(대통령표창), 故 박노경 지사(대통령표창), 故 문우열 지사 총 7분이 선정됐다. 이승우 서울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옛 1공단(수정구 신흥동) 공원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시립 '성남역사박물관' 전시동 설계안 공모가 이달 중 시작된다. 성남시는 전시동 설계 공모작 신청을 다음 달 중순 열릴 예정인 현장 설명회에서 접수하고, 최종 당선작은 오는 7월 선정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성남역사박물관은 전시동과 교육동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5천600㎡ 규모로 건립되는 전시동은 이달∼6월 설계 공모를 거쳐 하반기에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4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한 뒤 2025년 상반기 문을 열 계획이다. 교육동의 경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915㎡ 규모로 오는 5월 준공한 뒤 8월 운영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조성 중이다. 교육동은 열린 자료실과 디지털 실감형 체험전시 공간 등이 설치돼 다양한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성남역사박물관은 서울시 무허가주택 철거민 이주단지인 '광주대단지' 개발로 시작된 성남의 도시행정과 발전 과정 등을 비롯한 역사 유물자료를 전시하게 된다. 성남역사박물관이 개관하면 다른 시립박물관인 판교박물관은 삼국시대 석실분을 중
[TV서울=신예은 기자] 14일 오전 강원 태백시 삼수동 고랭지 배추밭의 녹비 작물이 봄 가뭄 걱정을 덜어내는 단비를 흠뻑 머금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0·12·13일 사흘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연 대면 콘서트 관객이 온·오프라인 등을 합쳐 총 246만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 퍼미션 두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콘서트를 본 관객은 공연장 입장 4만5천명, 10·13일 온라인 스트리밍 102만명, 12일 전 세계 극장 라이브 뷰잉 140만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 세계 75개국 영화관 3천711곳에서 실시간 상영된 라이브 뷰잉 관객은 140만명으로, 전 세계 극장 이벤트(영화 외 콘텐츠를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이벤트) 기준으로 최다 관객 신기록이다. 이번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함성 대신 클래퍼(응원용 소도구)와 '아미밤'(응원봉)만 허용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를 두고 "우리도 이제 데뷔 10년 차인데, 10년 동안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없을 유니크한 무함성 콘서트"라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에서 무대 전면에 대형 LED를 세워 공연장 에너지를 구석구석 느낄 수 있
[TV서울=신예은 기자] 경남 창원 한화디펜스 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숨져 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1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한화디펜스 제2사업장 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 A씨가 추락해 숨졌다. 시공업체 하도급 노동자인 A씨는 콘크리트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높이 8.8m 아래로 추락했다.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이사장 최상진), 한국봉제산업협회와 함께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한다. 중랑구에서 공용장비실 작업장과 각종 재단 장비를 지원했으며,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과 한국봉제산업협회에서 의류와 양말, 신발, 마스크 등 기부물품을 제작했다. 아울러 봉제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8백만원을 구호물품과 함께 울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터전을 잃고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종 구호물품을 제작하게 됐다”며 “구호물품 제작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금을 기부해주신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과 한국봉제산업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5위에 오른 '배추 보이' 이상호(하이원)가 올림픽 이후 처음 나선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호는 12일 이탈리아 피안카발로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회전 3·4위전에서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를 0.02초 차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이번 시즌 8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 평행대회전과 평행회전 성적을 합산한 남자부 종합 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494점으로 1위를 지켰다.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상호는 평행대회전 예선을 전체 1위로 통과했으나 8강전에서 빅 와일드(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0.01초 차로 져 최종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귀국해 동계체육대회 등에 출전한 이상호는 이번 대회로 월드컵 일정을 재개했는데, 또 한 번 입상에 성공하며 시즌 종합 우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예선에서 전체 2위에 오른 이상호는 16강전에서 오스카르 크비아트코프스키(폴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일 대구 동구 소재 공사 안심비축기지를 찾아 비축시설과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특히 현장 직원의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과 작업장 위험요인 등을 상세히 살펴본 뒤,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24시간 순찰이 가능한 ‘무인 감시로봇’을 다음달까지 도입하여 중대재해예방과 시민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1일, 콘텐츠 전문기업 통로이미지(대표 이철집)가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으로 고통받는 민간인들의 긴급구호를 위해 1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로이미지는 수년째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던 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ESG경영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철집 대표이사는 “현지 상황을 미디어를 통해 전달받으며 위급한 민간인들의 안전이 제일 걱정이었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돼 평화로운 일상이 찾아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 민간인 지원을 위해 모인 국민성금을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전달해 기초사회시설(전기, 수도, 도로 등) 복구와 주거‧생계‧의료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우크라이나 긴급지원 동참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https://redcross.or.kr).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 증가하는 구급출동 수요에 대응하여 구급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는 도봉구에 위치한 기존 소방차량 정비센터를 전환한 시설로 구급차 전용 정비에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추고 자동차 정비 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그동안 서울소방에서 운용하는 구급차는 법정 검사 및 소방서별 자체 판단에 따른 수리·점검을 통해 관리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분기별 1회 정비센터 입고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 정비 및 점검을 받게 된다. 특히 소방재난본부는 브레이크 계통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의 점검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타이어 정기점검, 차량 소모품 교체, 기타 구급차량의 전반적인 예방점검․정비 등도 포함하여 구급차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 운영은 구급출동 수요 증가 및 구급차 운행 특성과 연관이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2021년 기준 한해 전체 구급출동 건수는 55만 1천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경기 6일째를 맞은 10일까지 한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잠잠하다. 메달 획득을 기대했던 휠체어컬링은 예선 6위(5승 5패)로 상위 4개 팀만 진출하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대표팀 '팀 장윤정고백'은 이날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5승 5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전날 공동 5위(4승 4패)에 자리하며 4강 진입의 희망을 이어갔지만, 이날 상위권 팀들이 일찌감치 준결승행 티켓을 확보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불발됐다. 중국(8승 2패)과 슬로바키아, 스웨덴, 캐나다(이상 7승 3패)가 준결승에 올랐다. '팀 장윤정고백'은 이미 4강행이 불발된 상황에서 이날 미국과 9차전을 치러 6-7로 패했고, 이어진 스웨덴과 10차전에선 10-4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선수 5명이 모두 이번 대회에서 패럴림픽 데뷔전을 치른 '팀 장윤정고백'은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했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제2의 대장동 사태를 막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 사업자의 이윤율 상한이 10%로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제2의 대장동 사태를 막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 사업자의 이윤율 상한을 10%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개발법 시행령'과 '도시개발 업무지침' 개정안을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당시 국회는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의 이윤율 상한을 제도화하기로 하면서 구체적인 상한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국토부에 위임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도 여야는 민간의 이윤율을 10%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회의 심사의견과 부동산업 평균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최근 5년 평균 11%인 점 등을 고려해 이윤율 상한을 10%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시행령·업무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이윤율 산정은 민간이 부담하는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한다. 총사업비에는 용지비, 용지부담금, 이주대책비, 조성비 등이 포함된다. 이윤율 상한을 초과하는 민간의 이익은 공공에 재투자해야 한
[TV서울=신예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맏딸 샘(15)이 모처럼 미디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우즈는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샘과 함께 참석한다. 샘은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13)가 아버지와 함께 가족 골프 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딸이 주목받을 차례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우즈는 2020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입회식이 미뤄졌다. 샘은 지난 2007년 우즈가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다음 날 태어났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 커미셔너 톰 핀첨, 3차례 US여자오픈 챔피언에 오른 수지 맥스웰 버닝, 아마추어 골퍼로 여성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메리언 홀린스 등도 우즈와 함께 이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핀첨 전 커미셔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신 명예의 전당 회원인 주디 랭킨(미국)은 버닝의 소개자로 나선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2월 실시되었으며, 행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9개의 과제 중 한 가지를 신청하여 최종 5개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관에는 과제별 6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본 공모에서 도봉구는 대부분 행정기관의 공통 관심사안이었던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버스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등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장비를 설치하고, 여기서 수집된 정보들을 행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구만의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추가하여 발표한바, 매칭비를 포함하여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말미암아 구는 지역 내 80여 개의 정류장을 선정하여 IoT(사물인터넷) 기반 장비를 설치하고, 일반적인 10여 개 환경 데이터는 물론 카본, 일산화탄소 등 20여 개의 데이터를 취